신생 스위트워터 : 黄天の門、禍刻、虚、大償、挟間、破戒、零域、無苦ノ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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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코믹월드 방문 by AyakO

사실 두어달 전에도 와이푸랑 다녀왔던 것을 보면 최근 몇 년 사이에 가장 자주(?) 가고 있는 셈이지만...
아무튼 트잉하다보니 타임라인에 러브라이브 관련이 많이 올라와서
어느 새 원작 본 적도 노래 들은 적도 관련 타이틀 플레이한 적도(아... 누가 시켜줘서 스콜아이돌패러다이스인가 아이폰용 5분쯤 해봄)
없는데도 불구하고 자꾸 러브라이브 동인지 같은 것들을 찾게 되었는데..

아무튼 팔로 하고 있는 분들 중에 책 내신 분들도 계시고 해서 5월 16일에 와이푸랑 손잡고 또 서울 코믹월드를 다녀왔음
늑장부리다가 3시 좀 전에 입장하는 바람에 이미 다 팔고 퇴각한 건지, 토요일 포기한 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빈 부스도 많았던 게 아쉬웠음




 
결국 구입한 건 이렇게 다섯 권
호모(...)책 네 권에 성전환물 한 권.
요렇게 써놓으니 뭔가 카오스네




야로들의 결혼 책은 소재는 전혀 취향이 아니지만 그림이 취향이라서,
러브라이브 책 두 권은 팔로 중인 분이 내신 책이라 보고 싶어서,
그리고 로마 TS책은 우연히 어디서 홍보하는 걸 보고 기억해둬야지 생각했다가 실물을 보고 바로 집어들었는데...

일단 다 기대했던 바를 충족시켜는 책들이라 만족스러웠지만
특히 INFINITIVE님의 로마책이 짱. 반할 것 같다. 캐릭터 너무 잘 잡았음.






섬세한 대머리 카이사르와 츤데레 키케로
(카이사르와 키케로의 기묘한 관계에 대해선 로마사 수박겉핥기의 새발의 피만큼도 모르는 나도 참 흥미롭게 여기고 있었는데
 짧게만 언급되었지만 나만 흥미로워한 게 아니었던 듯)





레알 호모커플 하드리아누스와 안티노우스
...하드리아누스 처음 접한(?) 게 프습용 로스트 래그넘에서의 미친 모습-_-이긴 했지만
좀... 외로워한 건 있었어도 실제 통치 자체는 훌륭히 했다고 대충 기억하고 있었음
(테르마에 로마 에서도 그런 식으로 나왔던 듯) 
이 책에서는 재미있게도 꼬맹이 같은 모습으로 묘사되었지만...







진지병 숨덕 티베리우스와 여러모로 무시무시한 옥타비아누스
티베리우스는 성격도 그렇고 고생하게 되는 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괜히 동질감이 느껴져서 막 몰입되고 안타까웠음...








갈리아 총반란에서 카이사르를 몰아붙였으나 결국은 대패한 베르킨게토릭스, 콤미우스 그리고 암브리옥스
오덕오덕한 묘사가 아주 찰짐 'ㅅ'...






그리고 카이사르가 역사에 남긴 많은 명대사 중의 마지막 명대사를 만들어준 브루투스...





주인공격이라고 할 수 있는 카이사르는 티베리우스와 다른 이유긴 하지만(딱히 내가 카이사르와 동질감을 느낄 건 없으니..)
역시나 너무나도 몰입되었고
캐릭터가 너무 흡입력 있어서 한동안 계속 머리속에서 장면들을 반복재생하고 있었음.
각 챕터 시작 전의 인물 소개 요약도 참 마음에 들었고... 
특히 "황제가 아니었지만, 이름만은 영원히 황제가 된 인물"이라는 카이사르의 소개는
유럽권 여러 언어에서 지금까지도 '황제' '제왕'이라는 단어(Kaiser, Czar 등)가 Caesar에서 유래되었음을 생각하면 
참 의미심장한 것 같음. ('제왕절개'라는, 한쿡에서도 쓰는 표현도 영어의 Caesarian section을 옮긴 거고...)

기대하고 책을 펼쳤던 와이푸는 너무 마니악하고 작은 디테일의 역사토막들을 다루고 있다면서 반쯤 보고 그만뒀지만
난 이런 스타일이 굉장히 마음에 들기 때문에 더더욱 만족스러웠음.
얼른 다음 권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INFINITIVE님 언제가 되어도 좋으니 꼭 더 내주세요 ㅠ_ㅠ





덧글

  • 스카라드 2015/05/30 19:22 # 삭제 답글

    니코니코니도 보이는군요.
  • 스카라드 2015/06/04 16:57 # 삭제 답글

    오늘 @@시네마에 가보니 의외로 령 저주받은 사진을 상영하더군요. 오늘부터 시작한건지 모르겠지만? 예고는 6월 4일 개봉이라고 하니 오늘이 맞는것 같아요. 딸랑 1개의 상영관에서 관람할 수 있는 것을 보니 며칠만에 내릴것 같기도 해요. 최소한 1주일 가면 기적입니다. 헐..... 그에 비하면 경성학원은 한달을 상영하겠지요. 허 허 허. 국산영화니까요.....
  • AyakO 2015/06/07 23:03 #

    일단 화요일(9일)까지는 예매가 되는 게 의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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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esent Status ☆

모처에서 Fellow로 근무하며 끊임없이 정체성을 고민 중
아직도 뭐가 올바른 길인지 모르겠다.

PSN : kreuzel
XBOX Live : VioletAyane80, AyakO0093
Twitter : psAyakO
LotRO : Reilah Sylkarien of Lindon / Elven Hunter /
Rhienn of Gondor / Woman Warden /
Officer of Dark Symphony / Firefoot server




☆ Now Playing ☆

레고 The Hobbit
: 위탁받은 게 언젠데... 부산 여행 가서 틈틈이 비타를 구동한 덕분에
뒤늦게서야 빛을 보기 시작. 근데 얼마나 파고들지는 모르겠음

특수보도부
: 연구실에서 깔짝깔짝 조금씩 진행하기 딱 좋을 것 같은데
어째서인지 방치되어 버렸다... 마저 해야하는데

제로 ~누레가라스의 무녀~
: 내게 WiiU를 구입하게 하다니 잊지 않겠다 테크모
근데 동시에 입수한 타이틀이 너무 많아서 문제로다.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D2
: 일단 시동은 걸어놓은 상태지만(오프닝 관람) 거기서 멈춤.
다행히 이번에는 좀 볼륨이 적다고 하는데,
문제는 내가 요즘 너무 정신이 없어서... ㅠㅠ

Middle-Earth : Shadow of Mordor
: PS4 구입을 결정하게 한 타이틀이니 기대치에 부응해주기를
설정이 위험하긴 하지만 켈레브림보르의 존재만으로도 충분하다.

The Lord of the Rings Online
: 지난 10년간의 게임 라이프 중 삶에 가장 큰 여파를 남긴 타이틀.
두 달 가까이 쉬고 있지만 계속 중간계가 나를 부르고 있다...
게다가 곤도르를 거쳐 정말 모르도르 코앞까지 다가갔다고.

마녀와 백기병 / 진 하야리가미 / SPEC OPS The Line
: Now Playing이 아니라 Planning to Play 내지는 Next in Line

☆ Now Reading ☆

The Children of Hurin (J.R.R. Tolkien)
- 사놓은지 몇년인데 좀 읽어버리자...

零제로 ~소녀들만 걸리는 저주~
- 제로 극장판을 언제 어떻게 볼 수 있을지 모르니 소설판이라도 먼저

☆ Now Listening To ☆

鷺巣詩郎, 宇多田ヒカル -
EVANGELION: 3.33 You Can (Not) Redo OST

☆ Planning to Buy ☆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5
- 딱히 설명할 게 있나... 근데 D2나 좀 먼저 해결했으면 좋겠다.

Gears of War 2
Gears of War 3
- 1편부터 클리어해야 사겠지만...

갓 오브 워 3
- 마찬가지로 1, 2편부터 클리어하면 살 거임

심령 카메라 ~빙의된 수첩~
- 그 언젠가 3DS를 사면 그 때 사리다.
사실 이것 때문에 3DS를 당겨서 살 정도까지는...
닌텐도를 못 믿겠고(게임이 아니라 기계를)

Dead or Alive: Dimensions
- 그 언젠가 3DS를 사면 그 때 사리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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