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스위트워터 : 黄天の門、禍刻、虚、大償、挟間、破戒、零域、無苦ノ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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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 행복 by AyakO

역시 굽본좌.
에반게리온 파, 내려가기 직전 감상




(이미 몇 번 했던 소리 같긴 하지만)

여름에 극장에서 파를 처음 봤을 때의 충격과 흥분. 그리고 복받쳐오른 충만감은
'에바 오덕이길 잘 했어 ㅠㅠ' 라는 한 마디로 요약할 수 있었는데

지난달 프리미엄 시사회에서 장래를 가득 메운 오덕들과 다시 관람했을 때에는
거기에 새로운 감정이 추가되었다.
예고편까지 끝나고 모두들 환성을 지르며 기립박수를 했을 때 상영관 안에 가득 채워졌던
'행복(혹자는 행복이 아니라 'しあわせ'라고 표현하기도... -ㅁ-)'의 오오라.
정말 (에바에 대한) 무언가를 '공유'하는 세대로서의 행복이었다.


그러한 감정과 생각을 너무나도 절묘하고도 훌륭하게 그려내신 굽시니스트님의 저 포스팅은
동시에
그 무언가를 '공유'했던 사람들이라면 누구라도 파를 보면서 거쳐갔을 저 다양한 표정과 감정들 자체도
또 하나의 공유의 대상으로 승화시켰다고 봐야 할 듯.


약간 냄새(..)가 다르지만 또 하나 비슷한 흡족함(?)을 느끼게 해준 포스팅
오덕과 에바의 방에서 수련을 거치고 나오셔서 그동안 곶아가 되어 참아왔던 오덕기운을 만땅으로 터뜨리신 레진님

이 아스카가 내 아스카다라고 왜 말을 못해!

그 밑에 달린 백개도 넘는 뜨겁게 불타오르는 답글들을 읽으면서
씹덕냄새 쩐다 괜시히 '공유'의 느낌에 다시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된다
 


13년 전 어느날 '이거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인데 심심하면 한 번 봐 봐~'라면서
비디오 테잎 하나를 슬쩍 건네줬던, 지금은 연락이 끊긴지 십 년도 더 된 친구가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김태성. 지금은 어디서 무얼 하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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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natsue 2009/12/15 07:17 # 답글

    밑의 글이 좀 쩐다......;;
  • AyakO 2009/12/16 04:40 #

    글도 쩔지만 그 아래 2백개를 돌파한 덕냄새 쩌는 리플들이 엄청난 안티AT필드를 발생시키고 있어서 정신 안 차리면 LCL이 되어버릴 것만 같아
    아 왜 이리 즐겁지
  • lulucat 2009/12/15 07:37 # 삭제 답글

    오... 저 링크된 포스팅 읽고 눈물 흘릴 뻔....
    아아아 아스카아아아!!! ;ㅁ;/
  • AyakO 2009/12/16 04:42 #

    울부짖으니 갑자기 얼마 전 있었던 JLTP 1급 듣기 시험 문제 또 생각났다...
  • mw 2009/12/17 07:56 # 삭제 답글

    혹시 수영구의 김태성인가요..
  • AyakO 2009/12/18 03:39 #

    13년 전엔 일산 살았던 김태성입니다
    (지금 어디 사는지는 모르겠지만)
  • 마음가는곳 2009/12/17 15:53 # 답글

    25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더군요. -_-; 물론..레이에게 한표하고 왔습니다. 쿨럭;
  • AyakO 2009/12/18 03:44 #

    레이는 진리죠.
    사실 츤데레라는 기믹은 인류가 동굴에서 벽에 낙서하던 시절 이전에도 있었을 거라 생각하지만.
    레이는 사회현상까지 일으켰었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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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esent Status ☆

모처에서 Fellow로 근무하며 끊임없이 정체성을 고민 중
아직도 뭐가 올바른 길인지 모르겠다.

PSN : kreuzel
XBOX Live : VioletAyane80, AyakO0093
Twitter : psAyakO
LotRO : Reilah Sylkarien of Lindon / Elven Hunter /
Rhienn of Gondor / Woman Warden /
Officer of Dark Symphony / Firefoot server




☆ Now Playing ☆

레고 The Hobbit
: 위탁받은 게 언젠데... 부산 여행 가서 틈틈이 비타를 구동한 덕분에
뒤늦게서야 빛을 보기 시작. 근데 얼마나 파고들지는 모르겠음

특수보도부
: 연구실에서 깔짝깔짝 조금씩 진행하기 딱 좋을 것 같은데
어째서인지 방치되어 버렸다... 마저 해야하는데

제로 ~누레가라스의 무녀~
: 내게 WiiU를 구입하게 하다니 잊지 않겠다 테크모
근데 동시에 입수한 타이틀이 너무 많아서 문제로다.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D2
: 일단 시동은 걸어놓은 상태지만(오프닝 관람) 거기서 멈춤.
다행히 이번에는 좀 볼륨이 적다고 하는데,
문제는 내가 요즘 너무 정신이 없어서... ㅠㅠ

Middle-Earth : Shadow of Mordor
: PS4 구입을 결정하게 한 타이틀이니 기대치에 부응해주기를
설정이 위험하긴 하지만 켈레브림보르의 존재만으로도 충분하다.

The Lord of the Rings Online
: 지난 10년간의 게임 라이프 중 삶에 가장 큰 여파를 남긴 타이틀.
두 달 가까이 쉬고 있지만 계속 중간계가 나를 부르고 있다...
게다가 곤도르를 거쳐 정말 모르도르 코앞까지 다가갔다고.

마녀와 백기병 / 진 하야리가미 / SPEC OPS The Line
: Now Playing이 아니라 Planning to Play 내지는 Next in Line

☆ Now Reading ☆

The Children of Hurin (J.R.R. Tolkien)
- 사놓은지 몇년인데 좀 읽어버리자...

零제로 ~소녀들만 걸리는 저주~
- 제로 극장판을 언제 어떻게 볼 수 있을지 모르니 소설판이라도 먼저

☆ Now Listening To ☆

鷺巣詩郎, 宇多田ヒカル -
EVANGELION: 3.33 You Can (Not) Redo OST

☆ Planning to Buy ☆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5
- 딱히 설명할 게 있나... 근데 D2나 좀 먼저 해결했으면 좋겠다.

Gears of War 2
Gears of War 3
- 1편부터 클리어해야 사겠지만...

갓 오브 워 3
- 마찬가지로 1, 2편부터 클리어하면 살 거임

심령 카메라 ~빙의된 수첩~
- 그 언젠가 3DS를 사면 그 때 사리다.
사실 이것 때문에 3DS를 당겨서 살 정도까지는...
닌텐도를 못 믿겠고(게임이 아니라 기계를)

Dead or Alive: Dimensions
- 그 언젠가 3DS를 사면 그 때 사리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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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아시는 궁민야동생 그녀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