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원래는 '격조했습니다' 따위의 제목으로 쓰려던 3달 밀린 포스팅인데... 최근 2주간 그래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포스팅 비스무리한 걸 올려버려서 격조했다고 쓰기가 좀 민망해서 대충 다른 제목으로 떼움.
그냥 4월부터 계속 포스팅하려 했던 근황 보고 형식의 잡소리들임. 근데 그게 밀리고 밀리다보니 분량이 좀 됨...
왜냐하면 쓰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일본여행기 아직까지 완성한 게 없는 것도 비슷한 이유. 한 번 쓰려면 서너시간 들여야 하니까 부담스러워서 시작을 잘 못 함...)
일단
Part 1. 먹덕질
20090405 대림역 본스치킨
20090406 홍대 코코로 벤또
당시 신장개업하여 먹글루스(...)를 조금은 달구던 홍대의 일본식 도시락집.
잘 안 가는 동네(극동방송국 근방)에 있어서 아주 약간 헤맨 끝에 찾아갈 수 있었다.
20090419 구로역 아웃백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내 인생의 고민의 한 40%는 뭘 먹을까에 대한 것일 듯) 들어간 아웃뷁.
20090502 코엑스몰 UNO
예전엔 워낙 코엑스몰에서 많이 놀아서 (...지금도 굉장히 자주 가긴 하지만 주로 혼자-_- 가기 때문에 보통 패스트푸드를 먹거나 그냥 식사를 안 한다) 종종 이모수려씨 등과 같이 가곤 했었지만 최근 1~2년 사이엔 거의 간 적이 없는 것 같은 우노.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 저녁 식사를 위해 방문했다
20090505 신도림 애슐리
스테이크와 샐러드바로 포식하고 싶어서 찾아가본 애슐리. 하필 초딩의날이었기 때문에 초딩들이 많았다.
20090609 여의도 토니 로마스
립을 전문으로 내세운 토니 로마스지만, 여기 햄버거가 정말 극강(...)이라는 얘길 듣고
맛있는 햄버거를 찾아(...) 정말 몇 년 만에 토니 로마스를 갔다.
참고로 이 날 처음 깨달은 건데 'Tony Romas'가 아니라 'Tony Roma's', 그러니까 '토니 로마의 가게'였더라 -ㅁ-
근데 여기 가게 내부가 어두워서 사진이 대부분 흐리멍텅하게 흔들려서 찍혔다.
20090611 명동 자오핑
전날 헤비하게 고기 + 술을 좀 많이 먹어서 해장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국물을 찾아... 라고 시작했지만
어째 중간에 방향이 변질되어 소룡포를 먹으러 갔다가 실패한(자리가 없었다;) 기억을 떠올리며
명동의 중국집으로 가게 되었다.
근데 뭔가 잘못된 정보였는지 착각이었는지 아무튼 원래 목적으로 했던 가게는 그 곳에 없었고,
대신 밀리오레 입구 바로 지하에 커다랗게 들어서 있는 자오핑이라는 커다란 중국 음식점에 들어가보게 되었다.
그 때는 몰랐지만 뒤져보니 딤섬 전문, 정통 광동요리를 표방하는 곳으로서 밀리오레 오너가 직접 경영하는 곳이라 한다.
...어쩐지 무지막지하게 넓더라.
20090613 홍대 요초밥
정말 오랜만에 나갔던 미클 정모. 워낙 안 나가다보니 확률 7% 미만의 레어몹 취급을 받고 있는데
(명색이 그래도 시삽...이었는데..)
이날따라 나 포함해서 나온 멤버는 4명 -_-
하지만 인원이 적은 만큼 되려 밥 먹기는 편했다
저렴한 가격에 시간 제한 없이 먹을 수 있는 초밥 뷔페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맞나) 요초밥.
20090616 구로 둘둘치킨
닭과 맥주가 강렬하게 먹고 싶었으나 의외로 닭집 찾기가 어려워 (..대림역 앞의 닭집들은 이미 전부 만원 상태) 헤맨 끝에
들어간 공구상가 건너편 둘둘치킨.
둘둘치킨이 참 잘 되는 프랜차이즈인 것 같은데 솔직히 인기의 요인은 잘 모르겠음...
이날도 '둘둘의 인기 포인트가 뭘까?' 알아보러 가는 셈 쳤음(...)
20090618 홍대 돈수백
이전 강군니마의 악평 포스팅 및 더더욱 신랄한 태풍님의 포스팅 이후로 다시 가보는 돈수백.
난 괜찮게 먹었는데 괜히 남이 악평하니까 덩달아 좀 쫄아서...
그나저나 언제 여기 떡만두국 한 번 먹어봐야 할 것 같은데 (...)
20090621 코엑스 우동 이야기
이제는 마감 시간에 걸쳐서가 아니라 아예 마감 시간 후(...) 먹을 곳을 찾게 되어
늦게까지 하는 분식집 3인방 (종로김밥, 삼포 우리만두, 우동 이야기) 중 여기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러고보니 코엑스몰 10년 넘게 다니고 있는 것 같은데 여긴 처음...
20090626 코엑스 크라제 버거
어쩌다보니 금요일을 holiday처럼 쓸 수 있게 되어서 혼자 돌아댕기면서 트랜스포머2도 보고,
느즈막히 (..5시..너무 늦잖아!!) 혼자 점심(..)을 먹기 위해 들어간 크라제.
20090626 압구정 후터스
저녁은 막연히 압구정으로 정하여 대충 걷다가 들어간 후터스.
20090627 구로 용우동
아점을 겸해서 땡볕을 뚫고 찾아간 용우동.
다른 용우동은 다 선불인데 여긴 안 그러더라...
두루치기 덮밥.
처음엔 제육덮밥과 같지 않냐.. 해서 시킬 생각이 없었는데
메뉴판의 사진에 옆에 연두부가 올라가 있길래 시켜본 신메뉴.
그랬더니 위 사진에서처럼 연두부를 별도로 따로 줬다.
음... 원래 두루치기에 두부가 들어갔던가... 아무튼 덕분에 매우 고단백 식사가 되어버렸다.
근데 두부를 제외하면 정말 (약간의 김치가 가미된) 제육덮밥.
참 오랜만이데 제육덮밥.
헥헥 무슨 쳐묵쳐묵 포스팅이 이리 오래 걸리냐
일단 파트1은 여기까지
그냥 4월부터 계속 포스팅하려 했던 근황 보고 형식의 잡소리들임. 근데 그게 밀리고 밀리다보니 분량이 좀 됨...
왜냐하면 쓰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일본여행기 아직까지 완성한 게 없는 것도 비슷한 이유. 한 번 쓰려면 서너시간 들여야 하니까 부담스러워서 시작을 잘 못 함...)
일단
Part 1. 먹덕질
20090405 대림역 본스치킨

일요일이었는데 닭이 땡겨서 (..사실 늘 땡기잖아!) 대림역 앞의 즐비한 닭집들 중
본스치킨에 들어갔다. 사실 집 근처에 굉장히 작은 본스 가게가 하나 있었는데 올해 초 은근슬쩍 사라져버렸었다
한 번도 가본 적은 없었지만 간판 느낌이라던가 엠블렘 같은 게 은근히 마음에 들어서 한 번 쯤 가보고 싶었었다
물론, 대림역 앞에 새로 생긴 이 본스치킨은 신생본스치킨인지 약간 엠블렘이 달랐었다
본스치킨에 들어갔다. 사실 집 근처에 굉장히 작은 본스 가게가 하나 있었는데 올해 초 은근슬쩍 사라져버렸었다
한 번도 가본 적은 없었지만 간판 느낌이라던가 엠블렘 같은 게 은근히 마음에 들어서 한 번 쯤 가보고 싶었었다
물론, 대림역 앞에 새로 생긴 이 본스치킨은 신생본스치킨인지 약간 엠블렘이 달랐었다

고민 끝에 시킨 건 아무래도 간판메뉴인 듯한 본스 치킨.
...원래는 치킨의 지존인 고콜레스테롤 고지방 함유의 후라이드 치킨을 먹고 싶어서 간 거였지만 어째서인지 방향을 바꿔서
이런 베이크드 치킨으로 변경해버렸네
메뉴판엔 이거 고르면 찍어먹는 소스를 선택할 수 있다고 써져 있었는데
묻지도 않고 그냥 저거 두 개 가져다 주더라. 귀찮아서 안 따졌음 (소심한 두 사람)
지금 추정해보건데 주황색이 갈릭&캐럿(...결국 마늘 치킨 소스맛), 뻘건 게 핫볼케이노 (...보통 양념치킨 소스)
닭 맛이야 뭐 기름기 뺀 베이크드 치킨...이지 뭐, 이젠 떡은 먹어도 별 신경 쓰지 않는 4년차가 됐다
큰 불만은 없었지만 역시 후라이드가 아니면 남는 아쉬움은 어쩔 수 없다
...원래는 치킨의 지존인 고콜레스테롤 고지방 함유의 후라이드 치킨을 먹고 싶어서 간 거였지만 어째서인지 방향을 바꿔서
이런 베이크드 치킨으로 변경해버렸네
메뉴판엔 이거 고르면 찍어먹는 소스를 선택할 수 있다고 써져 있었는데
묻지도 않고 그냥 저거 두 개 가져다 주더라. 귀찮아서 안 따졌음 (소심한 두 사람)
지금 추정해보건데 주황색이 갈릭&캐럿(...결국 마늘 치킨 소스맛), 뻘건 게 핫볼케이노 (...보통 양념치킨 소스)
닭 맛이야 뭐 기름기 뺀 베이크드 치킨...이지 뭐, 이젠 떡은 먹어도 별 신경 쓰지 않는 4년차가 됐다
큰 불만은 없었지만 역시 후라이드가 아니면 남는 아쉬움은 어쩔 수 없다
20090406 홍대 코코로 벤또
당시 신장개업하여 먹글루스(...)를 조금은 달구던 홍대의 일본식 도시락집.
잘 안 가는 동네(극동방송국 근방)에 있어서 아주 약간 헤맨 끝에 찾아갈 수 있었다.

처음 에피타이저처럼 주는 챠완무시. 색깔이 약간 어두운 게 표고버섯즙(...) 같은 게 들어있지 않을까 살짝 두려웠지만
그런 건 안 든 듯 했다.
...초기라 서비스로 거의 모든 사람들이 받았다는 오뎅도 안 들어있었다... 약간 실망
그런 건 안 든 듯 했다.
...초기라 서비스로 거의 모든 사람들이 받았다는 오뎅도 안 들어있었다... 약간 실망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괜시리 찰칵
육덕져 보이는 저 챠슈 덩이가 매력적이어서...
육덕져 보이는 저 챠슈 덩이가 매력적이어서...

먼저 나온 미소시루.
사진에 보이는 거 말고는 별달리 들어 있는 건더기는 없었다
....우왁 짜! 이 때부터 이 가게는 전체적으로 입맛이 짜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
맛은 있었지만 짜!
사진에 보이는 거 말고는 별달리 들어 있는 건더기는 없었다
....우왁 짜! 이 때부터 이 가게는 전체적으로 입맛이 짜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
맛은 있었지만 짜!
덕분에 계속 물 마시게 됨

내가 시킨 챠슈벤또.
멘야도쿄의 챠슈덮밥과는 다른 분위기(..당연한가), 두껍고 야들야들한 챠슈가 서걱서걱
도시락통 바닥에 얇게 깔아놓은 (응, 꽤 얇다. 이 집 도시락들은 밥 양보다 반찬양으로 승부하는 계열이라
밥 많이 먹는 사람들은 추가해야 할 듯) 밥 위에 반찬을 수북히 얹어놓은 형태.
사실 사진으로 보기엔 챠슈 외에 계란말이, 오뎅, 곤약 등등이 호화로워 보이지만
가장 강렬하고도 특징적인 건 그 밑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 절임류 츠케모노들.
...그러니까 이것도 역시 짜! 라는 느낌이 오게 된다
밥 양은 살짝 적은 편인데 짜디짠 절인야채가 수북하니까 (특히 생강. 나야 뭐 별로 안 싫어하지만, 생강초절임 건져내고
먹는다는 사람 많더라) 아무래도 야채를 많이 남기게 되거나, 뭔가 마실 걸 계속 찾게 된다.
난 은근히 이런 절임야채를 좋아해서 (김치는 별로 안 좋아하면서--) 어찌어찌 다 먹었지만,
대부분 사람들에겐 상당히 부담스러울 양이라고 느껴졌다
멘야도쿄의 챠슈덮밥과는 다른 분위기(..당연한가), 두껍고 야들야들한 챠슈가 서걱서걱
도시락통 바닥에 얇게 깔아놓은 (응, 꽤 얇다. 이 집 도시락들은 밥 양보다 반찬양으로 승부하는 계열이라
밥 많이 먹는 사람들은 추가해야 할 듯) 밥 위에 반찬을 수북히 얹어놓은 형태.
사실 사진으로 보기엔 챠슈 외에 계란말이, 오뎅, 곤약 등등이 호화로워 보이지만
가장 강렬하고도 특징적인 건 그 밑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 절임류 츠케모노들.
...그러니까 이것도 역시 짜! 라는 느낌이 오게 된다
밥 양은 살짝 적은 편인데 짜디짠 절인야채가 수북하니까 (특히 생강. 나야 뭐 별로 안 싫어하지만, 생강초절임 건져내고
먹는다는 사람 많더라) 아무래도 야채를 많이 남기게 되거나, 뭔가 마실 걸 계속 찾게 된다.
난 은근히 이런 절임야채를 좋아해서 (김치는 별로 안 좋아하면서--) 어찌어찌 다 먹었지만,
대부분 사람들에겐 상당히 부담스러울 양이라고 느껴졌다

그분께서 시키신 카모로스(오리고기 로스) 벤또.
기본적인 구성은 동일한데 챠슈 대신 저기 보이는 두툼한 오리고기 로스가 덥썩.
짜디짠 츠케모노는 대부분 남기셨다 (...)
밥과 츠케모노의 조금은 희한한 비율만 제외하면 전체적으로는 만족,
기회가 되는대로 또 가보고 싶다 (근데 일요일은 영업을 안 하는 듯하니 좀 불편)
짜다는 점 말고 아쉬운 점은 왜 우리만 서비스 안 주는 건데!!
남들은 챠완무시 안에 오뎅도 들어있고 후식도 준다는데!!!
기본적인 구성은 동일한데 챠슈 대신 저기 보이는 두툼한 오리고기 로스가 덥썩.
짜디짠 츠케모노는 대부분 남기셨다 (...)
밥과 츠케모노의 조금은 희한한 비율만 제외하면 전체적으로는 만족,
기회가 되는대로 또 가보고 싶다 (근데 일요일은 영업을 안 하는 듯하니 좀 불편)
짜다는 점 말고 아쉬운 점은 왜 우리만 서비스 안 주는 건데!!
남들은 챠완무시 안에 오뎅도 들어있고 후식도 준다는데!!!
20090419 구로역 아웃백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내 인생의 고민의 한 40%는 뭘 먹을까에 대한 것일 듯) 들어간 아웃뷁.

먼저 음료.
시원 상큼한 게 마시고 싶었는데 트로피컬 드링크 라는 것들이 추가되었길래 앗싸
...했으나, 열대과일 중에서 그다지 안 좋아하는 편에 속하는 망고와 파파야, 패션프루트 중 하나가
안 들어가 있는 게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살짝 좌절.
그나마 좀 괜찮겠다 싶은 파파야 베리 펀치 (딸기 + 파파야)를 시켰다. 옆에 있는 건 생맥주.
...딱 예상한대로의 맛, 딸기 + 파파야.
시원 상큼한 게 마시고 싶었는데 트로피컬 드링크 라는 것들이 추가되었길래 앗싸
...했으나, 열대과일 중에서 그다지 안 좋아하는 편에 속하는 망고와 파파야, 패션프루트 중 하나가
안 들어가 있는 게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살짝 좌절.
그나마 좀 괜찮겠다 싶은 파파야 베리 펀치 (딸기 + 파파야)를 시켰다. 옆에 있는 건 생맥주.
...딱 예상한대로의 맛, 딸기 + 파파야.

딱히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어째서인지 이런 곳에서 멕시칸 음식은 잘 안 시켜먹게 되는데
이날따라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주문한 스파이시 비프 퀘사디야. (양파링튀김 3개는 덤, 하지만
개인적으로 말린 코코넛 향을 그다지 안 좋아해서 저 튀김옷을 썩 좋아하진 않음)
옆에 딸린 건 부식으로 시킨 가든 샐러드.
그러고보면 이런 퀘사디야도 제법 기름진 음식 같다
이날따라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주문한 스파이시 비프 퀘사디야. (양파링튀김 3개는 덤, 하지만
개인적으로 말린 코코넛 향을 그다지 안 좋아해서 저 튀김옷을 썩 좋아하진 않음)
옆에 딸린 건 부식으로 시킨 가든 샐러드.
그러고보면 이런 퀘사디야도 제법 기름진 음식 같다

스테이크는 록햄프턴 립아이.
아웃백에서 제일 잘 나가는 건 빅토리아 휠레라는 것 같지만 왠지 그건 빼놓고 시켜보고 싶어서 결정한 메뉴.
사이드 메뉴는 언제나 그렇듯이 통감자. 더운 야채 (...이 이름은 언제 들어도 웃기다 -- 추운 야채 더운 야채)는
칼로리를 줄이려는 그분의 선택
아웃백에서 제일 잘 나가는 건 빅토리아 휠레라는 것 같지만 왠지 그건 빼놓고 시켜보고 싶어서 결정한 메뉴.
사이드 메뉴는 언제나 그렇듯이 통감자. 더운 야채 (...이 이름은 언제 들어도 웃기다 -- 추운 야채 더운 야채)는
칼로리를 줄이려는 그분의 선택
20090502 코엑스몰 UNO
예전엔 워낙 코엑스몰에서 많이 놀아서 (...지금도 굉장히 자주 가긴 하지만 주로 혼자-_- 가기 때문에 보통 패스트푸드를 먹거나 그냥 식사를 안 한다) 종종 이모수려씨 등과 같이 가곤 했었지만 최근 1~2년 사이엔 거의 간 적이 없는 것 같은 우노.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 저녁 식사를 위해 방문했다

헉 언제부터 우노도 기본 빵이 생겼지!?
...브래드스틱 이라는 느낌이었지만. 이런 건 찍어먹을 토마토 소스가 필요하다!
뭐 겉보기보다 덜 딱딱하고 나름 rich한 맛이 있어서 나쁘진 않았음
...브래드스틱 이라는 느낌이었지만. 이런 건 찍어먹을 토마토 소스가 필요하다!
뭐 겉보기보다 덜 딱딱하고 나름 rich한 맛이 있어서 나쁘진 않았음

일단 샐러드. 샐러드는 기본에 충실할 수록 맛있는 것 같다.
그래서 클래식 콥...인데 다시 보니 이건 야채보다 고기가 많잖아! 치킨 + 베이컨 + 계란이라니
드레싱은 집에서도 맨날 먹는 발사믹. 럭키스타 츠카사의 발사믹 식초가 왜 웃긴지는 아직도 모르겠음
그래서 클래식 콥...인데 다시 보니 이건 야채보다 고기가 많잖아! 치킨 + 베이컨 + 계란이라니
드레싱은 집에서도 맨날 먹는 발사믹. 럭키스타 츠카사의 발사믹 식초가 왜 웃긴지는 아직도 모르겠음

음료는 만년 레모네이드
근데 솔직히 말해서 최근 나의 레모네이드에 대한 애정이 조금씩 사그러드는 것 같다
근데 솔직히 말해서 최근 나의 레모네이드에 대한 애정이 조금씩 사그러드는 것 같다

파스타는 쉬림프 알프레도.
몇 년 전 같았으면 새우가 메인인 파스타는 피해다녔을 것 같은데...
뭐, 지금 고르라고 해도 새우보단 닭 따위가 든 걸 고르겠지만, 알프레도 자체는 제법 좋아하는 편이고
여기 알프레도는 새우밖에 없었다 --;
몇 년 전 같았으면 새우가 메인인 파스타는 피해다녔을 것 같은데...
뭐, 지금 고르라고 해도 새우보단 닭 따위가 든 걸 고르겠지만, 알프레도 자체는 제법 좋아하는 편이고
여기 알프레도는 새우밖에 없었다 --;

둘이서 먹으면서 어째서인지 저것만으로 모자를 것이라는 어리석은 착각을 하여
애피타이저랍시고 뭘 하나 더 시켰는데 (근데 제일 늦게 나왔....)
무초스 나쵸.
나쵸 + 칠리 + 치즈 + 살사의 조합은 언제나 진리
...근데 사실 이렇게 끼얹고 구운 것보단 그냥 냐쵸 주고 찍어먹으라는 게 더 맛있다
애피타이저랍시고 뭘 하나 더 시켰는데 (근데 제일 늦게 나왔....)
무초스 나쵸.
나쵸 + 칠리 + 치즈 + 살사의 조합은 언제나 진리
...근데 사실 이렇게 끼얹고 구운 것보단 그냥 냐쵸 주고 찍어먹으라는 게 더 맛있다
20090505 신도림 애슐리
스테이크와 샐러드바로 포식하고 싶어서 찾아가본 애슐리. 하필 초딩의날이었기 때문에 초딩들이 많았다.

음료는 와인에이드 + 오렌지에이드.
금방 비우고 사이다로 리필했다 (...)
금방 비우고 사이다로 리필했다 (...)

샐러드바 시작.
샐러드바라고 해도 어차피 누구나 예상하겠지만 뷔페라고 생각해도 됨.
이것저것 주워먹을 만한 더운 요리가 꽤 있어서 결과적으로 엄청난 양을 먹게 됐다(...)
커리 오징어링이라던가 치킨볼 조림이라던가 기타등등 그런 것들.
샐러드바라고 해도 어차피 누구나 예상하겠지만 뷔페라고 생각해도 됨.
이것저것 주워먹을 만한 더운 요리가 꽤 있어서 결과적으로 엄청난 양을 먹게 됐다(...)
커리 오징어링이라던가 치킨볼 조림이라던가 기타등등 그런 것들.

요즘 떡볶이 + 튀김 먹을 때 제일 맛있는 튀김은 야끼만두라는 생각이 드는데 (예전엔 김말이였음)
그래서인지 4개나 집어온 만두볶음 (...)
샐러드와 파스타와 브로콜리 수프.
그래서인지 4개나 집어온 만두볶음 (...)
샐러드와 파스타와 브로콜리 수프.

언제나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는 매쉬드 포테이토. 그리고 피클

그분의 프라임 뉴욕 스테이크.
아놔 서양 요리에 왜 저런 버섯이 들어가는 거야..
감자에 올라간 야리꾸리한 색은 블루베리 버터. 음... 개인적으론 감자는 버터 + 소금,
여기에 추가한다면 치즈와 베이컨가루 이렇게 부드러운 맛에 먹는 거지 단 맛과는 안 어울린다고 봄
아놔 서양 요리에 왜 저런 버섯이 들어가는 거야..
감자에 올라간 야리꾸리한 색은 블루베리 버터. 음... 개인적으론 감자는 버터 + 소금,
여기에 추가한다면 치즈와 베이컨가루 이렇게 부드러운 맛에 먹는 거지 단 맛과는 안 어울린다고 봄

내 껀 보스톤 BBQ 폭립.
이날따라 괜히 립이 먹고 싶어서...
저 기괴한 버섯은 나한테도 와 있었다. 파프리카 밑에 숨어서.
그리고 내 감자에도 요상한 블루베리 버터가... ㅠㅠ
립은 어딜 가나 립맛인 것 같다.
이날따라 괜히 립이 먹고 싶어서...
저 기괴한 버섯은 나한테도 와 있었다. 파프리카 밑에 숨어서.
그리고 내 감자에도 요상한 블루베리 버터가... ㅠㅠ
립은 어딜 가나 립맛인 것 같다.

끈질기게도 쳐먹습니다.
요즘 샐러드바는 다 이렇게 비빔밥을 구비해놓나보다
근데 참기름이 없어서 감점.
카레는 수프마냥 숟가락으로 떠먹었음 (...)
요즘 샐러드바는 다 이렇게 비빔밥을 구비해놓나보다
근데 참기름이 없어서 감점.
카레는 수프마냥 숟가락으로 떠먹었음 (...)

이상야릇한 입가심
나쵸와 샌드위치
나쵸와 샌드위치

마감시간인데 더 꺼내달라고 우겨서 퍼온 치즈케이크와 황도, 애플 푸딩 (...그냥 젤로 아닌가)
사진만 봐도 알겠지만 이날도 좀 과식.
둘이서 가면 메인 요리 하나 시키고 한 명은 그냥 샐러드바만 해도 충분할 듯... 주워먹을 요리가 제법 돼서.
아무튼 세븐 스프링스보다는 약간은 나은 듯.
절대 럭셔리는 아니지만.
둘이서 가면 메인 요리 하나 시키고 한 명은 그냥 샐러드바만 해도 충분할 듯... 주워먹을 요리가 제법 돼서.
아무튼 세븐 스프링스보다는 약간은 나은 듯.
절대 럭셔리는 아니지만.
20090609 여의도 토니 로마스
립을 전문으로 내세운 토니 로마스지만, 여기 햄버거가 정말 극강(...)이라는 얘길 듣고
맛있는 햄버거를 찾아(...) 정말 몇 년 만에 토니 로마스를 갔다.
참고로 이 날 처음 깨달은 건데 'Tony Romas'가 아니라 'Tony Roma's', 그러니까 '토니 로마의 가게'였더라 -ㅁ-
근데 여기 가게 내부가 어두워서 사진이 대부분 흐리멍텅하게 흔들려서 찍혔다.

여기도 기본 빵 주네
우왕... 스테이크하우스나 패밀리 레스토랑 급 중에선 여기 빵이 제일 맛있는 것 같다!
우왕... 스테이크하우스나 패밀리 레스토랑 급 중에선 여기 빵이 제일 맛있는 것 같다!

이제 사진 흔들리기 시작
로마스 가든 샐러드. 특이하게 가든 샐러드인데 '볶은' 양파가 한 가득 얹혀져 나온다.
드레싱은 레몬. 베지터리안을 위한 볶은 양파와 신선한 야채의 저칼로리 샐러드란다.
..제 생각에는 양파 안 볶는 게 칼로리는 더 낮을 것 같은데요. 기름 들어가잖아!
익힌 야채가 들어간 샐러드는 별로 접해볼 일이 없어서 나름 신선한 경험이었다.
볶은 양파도 나름 좋아하는 편이고.
로마스 가든 샐러드. 특이하게 가든 샐러드인데 '볶은' 양파가 한 가득 얹혀져 나온다.
드레싱은 레몬. 베지터리안을 위한 볶은 양파와 신선한 야채의 저칼로리 샐러드란다.
..제 생각에는 양파 안 볶는 게 칼로리는 더 낮을 것 같은데요. 기름 들어가잖아!
익힌 야채가 들어간 샐러드는 별로 접해볼 일이 없어서 나름 신선한 경험이었다.
볶은 양파도 나름 좋아하는 편이고.

칵테일 중에 모히또가 있길래 앗싸 하고 시켰는데
...민트 이파리들이 자꾸 빨대 안으로 빨려 들어와서 틀어막는 바람에 먹기가 좀 힘들었다.
개인적으로 민트 잎은 그냥 위에 하나 두 개 둥둥 띄우는 수준에서 멈춰야 한다고 생각함.
...민트 이파리들이 자꾸 빨대 안으로 빨려 들어와서 틀어막는 바람에 먹기가 좀 힘들었다.
개인적으로 민트 잎은 그냥 위에 하나 두 개 둥둥 띄우는 수준에서 멈춰야 한다고 생각함.

립집에 왔으니 립을 시켜야지!
그래서 월드 페이머스 립 시리즈(...)를 주문.
오리지널 립 + 갈릭 립 + 레드핫 립 의 세트 메뉴인데, 곁들여 주는 볶은 양파까진 좋았지만
여기도 양식에 쌩뚱맞게 웬 버섯? 그것도 더더욱 양식과 안 어울리는 새송이라니.
오리지널 립은 어딜 가나 맛보게 되는 딱 그 립맛, 갈릭 립은 립에 마늘 양념 통닭 소스 버무린 맛,
레드핫 립은... 별로 레드핫하진 않았다.
그렇다고 맛이 별로였다는 건 아니고 그냥 생각보다 셋 다 평범했다 정도?
그러고보니 립을 본격적으로 손으로 잡고 뜯어먹은 건 처음인 듯.
손에 뭘 묻혀가면서 먹는 걸 원래 안 좋아해서 항상 포크와 나이프로 해체해 먹었었음
그래서 월드 페이머스 립 시리즈(...)를 주문.
오리지널 립 + 갈릭 립 + 레드핫 립 의 세트 메뉴인데, 곁들여 주는 볶은 양파까진 좋았지만
여기도 양식에 쌩뚱맞게 웬 버섯? 그것도 더더욱 양식과 안 어울리는 새송이라니.
오리지널 립은 어딜 가나 맛보게 되는 딱 그 립맛, 갈릭 립은 립에 마늘 양념 통닭 소스 버무린 맛,
레드핫 립은... 별로 레드핫하진 않았다.
그렇다고 맛이 별로였다는 건 아니고 그냥 생각보다 셋 다 평범했다 정도?
그러고보니 립을 본격적으로 손으로 잡고 뜯어먹은 건 처음인 듯.
손에 뭘 묻혀가면서 먹는 걸 원래 안 좋아해서 항상 포크와 나이프로 해체해 먹었었음

그리고 대망의 버거. 어디선가 '토니 로마스 가면 항상 버거를 먹는다'는 글을 봤을 정도로 여기 버거가
아는 사람들 사이에선 유명한가 보더라.
고민 끝에 주문한 건 가장 기본부터 확인하자는 의미로 로마스 버거.
수제 패티에 베이컨, 체다 치즈, 토마토, 로메인 양상추 그리고 양파가 어우러진 버거.. 라고 한다.
이런 가게에서 버거는 왜 꼭 저런 식으로 해체해서 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끼얹을 껀 알아서 끼얹고
빼먹을 껀 알아서 미리 빼먹으라는 건가? 암튼 버거가 거대하면 거대할수록 조립하는 게 만만치 않아서..
어쨋거나 나름 성공적으로 조립하고 반으로 커팅한 뒤에 나눠 먹었다
..
...
....
.....
......
우와!
여기 버거가 괜히 유명한 게 아니었군
진짜 웬만한 수제 버거 전문점(후레쉬X스 버거라던가 크라X 버거 등)보다 한 수 위다!
(물론 가격도 한 수 위이긴 하다... 하지만 양도 한 수 위라고!)
칼로리와 웰빙 따위 신경쓰지 않는 대륙의 양키 햄버거 스모키 살룬보다도 마음에 들었다!
일등공신은 아무래도 햄버거 번이었던 듯... 겉보기엔 참 별로일 것 같은 퍽퍽해 보이는 빵이었는데
기묘할 정도로 햄버거 내용물과 훌륭한 맛의 조화를 이루어 감동의 도가니를 자아냈다
다음에도 정말 버거 먹으러 또 토니 로마스를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는 사람들 사이에선 유명한가 보더라.
고민 끝에 주문한 건 가장 기본부터 확인하자는 의미로 로마스 버거.
수제 패티에 베이컨, 체다 치즈, 토마토, 로메인 양상추 그리고 양파가 어우러진 버거.. 라고 한다.
이런 가게에서 버거는 왜 꼭 저런 식으로 해체해서 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끼얹을 껀 알아서 끼얹고
빼먹을 껀 알아서 미리 빼먹으라는 건가? 암튼 버거가 거대하면 거대할수록 조립하는 게 만만치 않아서..
어쨋거나 나름 성공적으로 조립하고 반으로 커팅한 뒤에 나눠 먹었다
..
...
....
.....
......
우와!
여기 버거가 괜히 유명한 게 아니었군
진짜 웬만한 수제 버거 전문점(후레쉬X스 버거라던가 크라X 버거 등)보다 한 수 위다!
(물론 가격도 한 수 위이긴 하다... 하지만 양도 한 수 위라고!)
칼로리와 웰빙 따위 신경쓰지 않는 대륙의 양키 햄버거 스모키 살룬보다도 마음에 들었다!
일등공신은 아무래도 햄버거 번이었던 듯... 겉보기엔 참 별로일 것 같은 퍽퍽해 보이는 빵이었는데
기묘할 정도로 햄버거 내용물과 훌륭한 맛의 조화를 이루어 감동의 도가니를 자아냈다
다음에도 정말 버거 먹으러 또 토니 로마스를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디저트로 힘들게 시킨 warm chocolate cake with ice cream.
왜 힘들게 시켰냐 하며는... 마감 시간이 다가오는데 디저트를 시킬까 해서,
제일 잘 나간다는(그리고 제일 관심이 갔던) 홈메이드 애플 파이를 시켰는데,
이건 주문 받으면 조리를 시작하는 거라 지금 안 된댄다.
그래서 치크 케익을 달랬더니 주방에 갔다오더니 그것도 안 된댄다.
그리하여 세 번째로 시킨 게 이것.
그분은 처음부터 이것 아니면 our special mud pie를 노렸지만 (대략 베니건스의 Death by Chocolate 친구인 듯)
너무 진하게 단 케익도 좀 부담스러워서...
아무튼 딱 예상한 만큼의 맛이었다. 말이 초콜렛 케익이지 따뜻한 브라우니 + 바닐라 아이스크림.
개인적으론 브라우니보단 아이스크림이 더 맛있었다. 역시 아이스크림은 퀄러티가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가장 기본적인 바닐라가 가장 맛있는 것 같다.
그러고보니 어렸을 땐 참 브라우니 좋아했었는데... 우리나라 브라우니는 너무 심하게 달콤한 것 같아서 좀 부담스러움.
왜 힘들게 시켰냐 하며는... 마감 시간이 다가오는데 디저트를 시킬까 해서,
제일 잘 나간다는(그리고 제일 관심이 갔던) 홈메이드 애플 파이를 시켰는데,
이건 주문 받으면 조리를 시작하는 거라 지금 안 된댄다.
그래서 치크 케익을 달랬더니 주방에 갔다오더니 그것도 안 된댄다.
그리하여 세 번째로 시킨 게 이것.
그분은 처음부터 이것 아니면 our special mud pie를 노렸지만 (대략 베니건스의 Death by Chocolate 친구인 듯)
너무 진하게 단 케익도 좀 부담스러워서...
아무튼 딱 예상한 만큼의 맛이었다. 말이 초콜렛 케익이지 따뜻한 브라우니 + 바닐라 아이스크림.
개인적으론 브라우니보단 아이스크림이 더 맛있었다. 역시 아이스크림은 퀄러티가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가장 기본적인 바닐라가 가장 맛있는 것 같다.
그러고보니 어렸을 땐 참 브라우니 좋아했었는데... 우리나라 브라우니는 너무 심하게 달콤한 것 같아서 좀 부담스러움.
20090611 명동 자오핑
전날 헤비하게 고기 + 술을 좀 많이 먹어서 해장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국물을 찾아... 라고 시작했지만
어째 중간에 방향이 변질되어 소룡포를 먹으러 갔다가 실패한(자리가 없었다;) 기억을 떠올리며
명동의 중국집으로 가게 되었다.
근데 뭔가 잘못된 정보였는지 착각이었는지 아무튼 원래 목적으로 했던 가게는 그 곳에 없었고,
대신 밀리오레 입구 바로 지하에 커다랗게 들어서 있는 자오핑이라는 커다란 중국 음식점에 들어가보게 되었다.
그 때는 몰랐지만 뒤져보니 딤섬 전문, 정통 광동요리를 표방하는 곳으로서 밀리오레 오너가 직접 경영하는 곳이라 한다.
...어쩐지 무지막지하게 넓더라.

일단 요리 하나씩 선택하였다
소고기 죽순 볶음.
죽순의 맛을 좋아한다고까지는 말 못하겠지만 그 촉감이랄까 씹는 느낌은 제법 좋아한다.
살짝 매콤하게 볶아진 쇠고기와 죽순의 조화는 썩 괜찮았다.
...저 자그마한 붉은 고추들은 경험상 절대 안 건드리기로 하였다.
소고기 죽순 볶음.
죽순의 맛을 좋아한다고까지는 말 못하겠지만 그 촉감이랄까 씹는 느낌은 제법 좋아한다.
살짝 매콤하게 볶아진 쇠고기와 죽순의 조화는 썩 괜찮았다.
...저 자그마한 붉은 고추들은 경험상 절대 안 건드리기로 하였다.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안 나지만 아무튼 일종의 닭고기 볶음이었는데 생강...이었던 것 같다.
좀 더 자극적이라 그런지 첫맛은 위의 소고기 죽순 볶음보다 매력적이었지만 먹다보니 위에 메뉴가 낫더라.
이쪽이 살짝 더 매웠음.
좀 더 자극적이라 그런지 첫맛은 위의 소고기 죽순 볶음보다 매력적이었지만 먹다보니 위에 메뉴가 낫더라.
이쪽이 살짝 더 매웠음.

메뉴에 소룡포가 있길래 앗싸 잘됐구나~! 하고 시켰는데
...음... 미묘.. 랄까 실망.
내가 기대한 소룡포는 정말 국물(육수?)이 가득 들어있어서 베어물면 뜨겁게 터져 나오는 그런 거였는데
그냥 일반적인 만두와 별다른 차이가 없었음;; 다 말라버렸나;; 가격에 비해 (가게 전체적인 가격 + 분위기)
내용물의 맛도 좀 실망스러웠고 이래저래 안타까웠음.
알고보니 이 가게 자체가 처음 시작할 때의 방향성과 달리 좀 정체성이 애매모호해져서 많은 메뉴가 이런 식으로
정체불명이 되어버렸따는 듯
...음... 미묘.. 랄까 실망.
내가 기대한 소룡포는 정말 국물(육수?)이 가득 들어있어서 베어물면 뜨겁게 터져 나오는 그런 거였는데
그냥 일반적인 만두와 별다른 차이가 없었음;; 다 말라버렸나;; 가격에 비해 (가게 전체적인 가격 + 분위기)
내용물의 맛도 좀 실망스러웠고 이래저래 안타까웠음.
알고보니 이 가게 자체가 처음 시작할 때의 방향성과 달리 좀 정체성이 애매모호해져서 많은 메뉴가 이런 식으로
정체불명이 되어버렸따는 듯

...하지만 식사로 시킨 기스면은 완전 마음에 들었음.
이유인즉슨 버섯이 안 떠 있어서
아니 닭고기국물면이라면서 대체 왜 어딜 가나 표고버섯을 둥둥 띄우냐고
(다행인 건 다른 곳에서도 그 버섯으로 국물을 우려내는 게 아니라 닭국물에 그냥 띄운다는 거라서
버섯만 건져내면 먹을 수 있다는 거지만... 기분 나쁘고 귀찮아!! 해삼까진 뭐 참을 수 있지만)
이날 제일 만족스러웠던 게 바로 이 기스면이었을지도
그분께서는 삼선 자장면을 시키셨지만 외모가 워낙 평범하여 사진은 패스
(사실은 흔들려서...)
이유인즉슨 버섯이 안 떠 있어서
아니 닭고기국물면이라면서 대체 왜 어딜 가나 표고버섯을 둥둥 띄우냐고
(다행인 건 다른 곳에서도 그 버섯으로 국물을 우려내는 게 아니라 닭국물에 그냥 띄운다는 거라서
버섯만 건져내면 먹을 수 있다는 거지만... 기분 나쁘고 귀찮아!! 해삼까진 뭐 참을 수 있지만)
이날 제일 만족스러웠던 게 바로 이 기스면이었을지도
그분께서는 삼선 자장면을 시키셨지만 외모가 워낙 평범하여 사진은 패스
(사실은 흔들려서...)

후식으로 나온 요거트 아이스크림. 시원하고 상큼했다.
그러고보니 이날도 가게 마감 시간까지 버티고 있었네...
맨날 늦게 다니니까 이렇게 되는 것 같다.
그러고보니 이날도 가게 마감 시간까지 버티고 있었네...
맨날 늦게 다니니까 이렇게 되는 것 같다.
20090613 홍대 요초밥
정말 오랜만에 나갔던 미클 정모. 워낙 안 나가다보니 확률 7% 미만의 레어몹 취급을 받고 있는데
(명색이 그래도 시삽...이었는데..)
이날따라 나 포함해서 나온 멤버는 4명 -_-
하지만 인원이 적은 만큼 되려 밥 먹기는 편했다
저렴한 가격에 시간 제한 없이 먹을 수 있는 초밥 뷔페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맞나) 요초밥.

남들 다 처음에 미소시루 퍼오는데 크림 수프 퍼오는 건 나밖에 없더라(...)
게다가 야채 샐러드에 마카로니 샐러드라니 (...)
그래도 튀김과 야끼우동은 그나마 초밥과 분위기가 엇비슷한 녀석들이려나.
튀김 중에서도 새우 튀김을 무한정으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다른 뷔페 가도 새우튀김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여기 것들이 더 바로 튀긴 거라 바삭하고 좋은 듯.
(물론 음식 자체는 더 싼 재료일 거다 -ㅁ-)
게다가 야채 샐러드에 마카로니 샐러드라니 (...)
그래도 튀김과 야끼우동은 그나마 초밥과 분위기가 엇비슷한 녀석들이려나.
튀김 중에서도 새우 튀김을 무한정으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다른 뷔페 가도 새우튀김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여기 것들이 더 바로 튀긴 거라 바삭하고 좋은 듯.
(물론 음식 자체는 더 싼 재료일 거다 -ㅁ-)

초밥집에 왔으니 이제 초밥을 먹어야지
원래 국가정체성이 모호한 롤 부류는 잘 안 먹게 되었었는데 이날따라 이것저것 많이 먹어봤다
...근데 정체성이 모호하기로는 여기 창작롤들이 최강일 듯.
먹으면서 모두가 공감한 게 있었는데 가격이 저렴한 가게라 그런지 어느 초밥을 먹어도 맛이 비슷하여
그냥 생선과 밥을 먹는 느낌... 분명히 생긴 건 명확하게 다른데 맛은 다 엇비슷...
원래 국가정체성이 모호한 롤 부류는 잘 안 먹게 되었었는데 이날따라 이것저것 많이 먹어봤다
...근데 정체성이 모호하기로는 여기 창작롤들이 최강일 듯.
먹으면서 모두가 공감한 게 있었는데 가격이 저렴한 가게라 그런지 어느 초밥을 먹어도 맛이 비슷하여
그냥 생선과 밥을 먹는 느낌... 분명히 생긴 건 명확하게 다른데 맛은 다 엇비슷...

다시 튀김. 돈까스와 감자 튀김이 참 (...)
유부초밥과 게살초밥 사이에 끼어 있는 녀석은 스테이크 초밥. 씹는 느낌은 그래도 물고기 같았는데
스테이크라고 하는 걸 보니 짐승 고기였나보다(...)
유부초밥과 게살초밥 사이에 끼어 있는 녀석은 스테이크 초밥. 씹는 느낌은 그래도 물고기 같았는데
스테이크라고 하는 걸 보니 짐승 고기였나보다(...)

산더미 같이 퍼온 기본 찬들.
...근데 이게 두 그릇째 퍼온 거라는 것. 이것도 다 먹어치웠음
...근데 이게 두 그릇째 퍼온 거라는 것. 이것도 다 먹어치웠음

그 중에서도 개성이 강렬했던 녀석들
좌측 하단의 스테이크 초밥부터 시작해서 시계방향으로
쥐포튀김초밥(...), 롤 위에 샐러드 얹은 것, 오징어 위에 볶음김치 얹은 초밥, 참치(통조림) 볶음 얹은 롤,
그리고 카레 밥튀김(...)
가운데 있는 녀석은 인기가 좋아서 계속 금방금방 없어지던 녀석이었는데 정체가 기억이 안 난다;;
좌측 하단의 스테이크 초밥부터 시작해서 시계방향으로
쥐포튀김초밥(...), 롤 위에 샐러드 얹은 것, 오징어 위에 볶음김치 얹은 초밥, 참치(통조림) 볶음 얹은 롤,
그리고 카레 밥튀김(...)
가운데 있는 녀석은 인기가 좋아서 계속 금방금방 없어지던 녀석이었는데 정체가 기억이 안 난다;;
20090616 구로 둘둘치킨
닭과 맥주가 강렬하게 먹고 싶었으나 의외로 닭집 찾기가 어려워 (..대림역 앞의 닭집들은 이미 전부 만원 상태) 헤맨 끝에
들어간 공구상가 건너편 둘둘치킨.
둘둘치킨이 참 잘 되는 프랜차이즈인 것 같은데 솔직히 인기의 요인은 잘 모르겠음...
이날도 '둘둘의 인기 포인트가 뭘까?' 알아보러 가는 셈 쳤음(...)

시원한 생맥.
근데 사진은 별로 안 시원해 보이네 (...)
근데 사진은 별로 안 시원해 보이네 (...)

늦은 시간이었지만 식사를 겸한 것이었기에
내사랑 감자튀김.
..비록 냉동식품이긴 하지만서도
내사랑 감자튀김.
..비록 냉동식품이긴 하지만서도

둘둘은 양념이 메인 메뉴인 것 같지만 역시 닭이라면 후라이드
..음.. 다리가 3개인 건 수컷이라 그렇다 치고(어이)
맛은 나쁘지 않지만 참 어디서 이렇게 살 없는 닭을 구해온 걸까;;
..근데 대체로 프랜차이즈 후라이드 치킨은 다 이렇게 영양실조 걸린 닭들을 쓰는 듯.
베이크드를 표방하는 신진 세력들은 좀 덜 그러는 것 같은데...
이러다보니 삼통 등의 동네 닭집(...)에서 한 마리로 해결될 게 이런 곳 가면 두 마리가 필요해진다
..음.. 다리가 3개인 건 수컷이라 그렇다 치고(어이)
맛은 나쁘지 않지만 참 어디서 이렇게 살 없는 닭을 구해온 걸까;;
..근데 대체로 프랜차이즈 후라이드 치킨은 다 이렇게 영양실조 걸린 닭들을 쓰는 듯.
베이크드를 표방하는 신진 세력들은 좀 덜 그러는 것 같은데...
이러다보니 삼통 등의 동네 닭집(...)에서 한 마리로 해결될 게 이런 곳 가면 두 마리가 필요해진다
20090618 홍대 돈수백
이전 강군니마의 악평 포스팅 및 더더욱 신랄한 태풍님의 포스팅 이후로 다시 가보는 돈수백.
난 괜찮게 먹었는데 괜히 남이 악평하니까 덩달아 좀 쫄아서...
그나저나 언제 여기 떡만두국 한 번 먹어봐야 할 것 같은데 (...)

기본찬 셋팅.
여전히 어떻게 먹는 게 정석인지 잘 모르겠다! 싶은 저 사리. 부산이라 밀면?
여전히 어떻게 먹는 게 정석인지 잘 모르겠다! 싶은 저 사리. 부산이라 밀면?

건너편 그 분은 돈탕반(아니.. 밥과 국 따로 주는 다른 이름의 메뉴였는데, 아무튼 내용물은 동일),
나는 수육 + 밥 + 국 형식의 정식인 돈수백.
수육은 찍어먹을 소스 (와사비 들어있는 거)를 따로 줬고, 이번엔 미리 벽에 붙어 있는 매뉴얼을 보고
제대로 조합하여 먹었다.
이번에도 역시나 평가는 not bad. 그럭저럭 괜찮은 맛이었음.
부산에 한 번밖에 가본 적 없고 그 때 이끌려가서 먹은 게 돼지국밥이었지만 어차피 별로 맛에 대한 기억이 없으므로(...)
큰 불만 없이 먹을 수 있었음.
물론 빼어나게 뛰어나고 기억에 남아 계속 찾아가고 싶어지는 맛! 까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영 별로야! 도 아닌
그냥저냥 괜찮은 맛. (..어떻게 보면 좀 심심하다고도 할 수 있겠다)
근데 수육은 참 부드럽긴 했지만 내 입맛엔 그냥 국밥쪽이 더 나았던 것 같기도.
나는 수육 + 밥 + 국 형식의 정식인 돈수백.
수육은 찍어먹을 소스 (와사비 들어있는 거)를 따로 줬고, 이번엔 미리 벽에 붙어 있는 매뉴얼을 보고
제대로 조합하여 먹었다.
이번에도 역시나 평가는 not bad. 그럭저럭 괜찮은 맛이었음.
부산에 한 번밖에 가본 적 없고 그 때 이끌려가서 먹은 게 돼지국밥이었지만 어차피 별로 맛에 대한 기억이 없으므로(...)
큰 불만 없이 먹을 수 있었음.
물론 빼어나게 뛰어나고 기억에 남아 계속 찾아가고 싶어지는 맛! 까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영 별로야! 도 아닌
그냥저냥 괜찮은 맛. (..어떻게 보면 좀 심심하다고도 할 수 있겠다)
근데 수육은 참 부드럽긴 했지만 내 입맛엔 그냥 국밥쪽이 더 나았던 것 같기도.

더운 날 기름진 걸 먹었으니 입가심하기 위해 찾아간 빈스빈스. 처음 가봤다.
...여긴 와플이 자랑인 것 같은데 배도 부르고 해서 와플은 패스했고 난 간만에 팥빙수.
녹차는 못 먹어서 딸기로 골랐다. 건너편 그 분은 요거트 음료.
...빙수 양이 꽤나 헤비. 음, 아무래도 팥빙수엔 아이스크림은 안 어울리는 것 같다.
굳이 넣어야만 한다면 소프트 아이스크림, 바닐라맛으로 (패스트 푸드 팥빙수).
하겐다즈 딸기는 원래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긴 하지만, 좀 안 맞는 것 같다.
...여긴 와플이 자랑인 것 같은데 배도 부르고 해서 와플은 패스했고 난 간만에 팥빙수.
녹차는 못 먹어서 딸기로 골랐다. 건너편 그 분은 요거트 음료.
...빙수 양이 꽤나 헤비. 음, 아무래도 팥빙수엔 아이스크림은 안 어울리는 것 같다.
굳이 넣어야만 한다면 소프트 아이스크림, 바닐라맛으로 (패스트 푸드 팥빙수).
하겐다즈 딸기는 원래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긴 하지만, 좀 안 맞는 것 같다.
20090621 코엑스 우동 이야기
이제는 마감 시간에 걸쳐서가 아니라 아예 마감 시간 후(...) 먹을 곳을 찾게 되어
늦게까지 하는 분식집 3인방 (종로김밥, 삼포 우리만두, 우동 이야기) 중 여기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러고보니 코엑스몰 10년 넘게 다니고 있는 것 같은데 여긴 처음...

돌솥김치덮밥.
처음 비쥬얼이 대단히 훌륭하여 입맛을 자아냈으나
...비비고 나니까 비쥬얼이 급 망가지면서, 먹다보니 맛에도 조금 질려버렸다.
아니, 이 가게 김치덮밥이 맛 없다는 건 아니고, 돌솥김치덮밥의 어쩔 수 없는 숙명인 듯.
김치볶음밥도 사실 많은 양을 먹다보면 좀 질리는 그런 느낌처럼 말이지
처음 비쥬얼이 대단히 훌륭하여 입맛을 자아냈으나
...비비고 나니까 비쥬얼이 급 망가지면서, 먹다보니 맛에도 조금 질려버렸다.
아니, 이 가게 김치덮밥이 맛 없다는 건 아니고, 돌솥김치덮밥의 어쩔 수 없는 숙명인 듯.
김치볶음밥도 사실 많은 양을 먹다보면 좀 질리는 그런 느낌처럼 말이지

그분의 떡만두국.
너무나 평범하여 그냥 떡만두국맛이라고 표현하였지만, 나는 되려 이 쪽이 더 마음에 들었다
너무나 평범하여 그냥 떡만두국맛이라고 표현하였지만, 나는 되려 이 쪽이 더 마음에 들었다
(딱 기대한 만큼의 그 맛이라서 일지도)
20090626 코엑스 크라제 버거
어쩌다보니 금요일을 holiday처럼 쓸 수 있게 되어서 혼자 돌아댕기면서 트랜스포머2도 보고,
느즈막히 (..5시..너무 늦잖아!!) 혼자 점심(..)을 먹기 위해 들어간 크라제.

맥아박수 영화표가 있으면 공짜로 주는 음료수.
햄버거 치곤 가격대가 좀 되는 곳인지라 이게 은근히 도움 된다.
햄버거 치곤 가격대가 좀 되는 곳인지라 이게 은근히 도움 된다.

칠리치즈후라이는 혼자 먹기엔 가격도 양도 너무 부담스러워 잠시 고민 후에 시킨 텍사스 칠리.
'이건 그냥 소스처럼 고기만 나오는 건데 괜찮으세요?'라고 종업원이 묻더라.... 칠리가 뭔지 모르고 시켰다가
이게 뭐냐고 따지는 손님들 좀 있는 모양.
저는 칠리가 뭔지 알아요. 그걸 원해서 시킨 겁니다
(근데 치즈가 이렇게 뭉친 채로 녹은 칠리는 처음 보네. 나쵸 따위에 끼얹은 거라면 모를까 칠리만 따로 먹는 것에선...)
'이건 그냥 소스처럼 고기만 나오는 건데 괜찮으세요?'라고 종업원이 묻더라.... 칠리가 뭔지 모르고 시켰다가
이게 뭐냐고 따지는 손님들 좀 있는 모양.
저는 칠리가 뭔지 알아요. 그걸 원해서 시킨 겁니다
(근데 치즈가 이렇게 뭉친 채로 녹은 칠리는 처음 보네. 나쵸 따위에 끼얹은 거라면 모를까 칠리만 따로 먹는 것에선...)
(랄까 bowl chili인데 왜 크래커 안 줘!!!)

계절 신메뉴라길래 시킨 큐리큐리 (cury cury... 커리다) 버거.
음, 커리 맛도 향도... 거의 안 느껴져!
광고에선 볶은 양파와 함께 얹힌 향긋한 커리 소스의 풍미를 음미하라고 되어 있었는데
양파는 그렇다치고 커리를 모르겠어!
근데 이건 맛이 강하고 짠 칠리를 먼저 한 그릇 다 퍼먹은 내 잘못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고 패스.
그렇지만 햄버거 번을 통밀빵으로 준 건 미스라고 본다.
모름지기 정크푸드인 햄버거라면 그냥 흰빵 번을 줘야 한다.
제아무리 웰빙을 표방하는 수제 슬로우푸드 햄버거가게라도 해도 말이지.
이유인즉슨... 통밀빵은 그 자체의 향(과 맛. 게다가 난 그 맛 별로 안 좋아해!)이 강해서,
샌드위치 내부 음식들의 맛을 죽여버린단 말이다.
커리 소스를 느끼지 못한 건 칠리뿐 아니라 통밀빵의 영향도 컸다고 본다.
어차피 계절 한정 메뉴라 시켜본 거였지만, 다음 번엔 이거 말고 다른 거 먹을 거다.
음, 커리 맛도 향도... 거의 안 느껴져!
광고에선 볶은 양파와 함께 얹힌 향긋한 커리 소스의 풍미를 음미하라고 되어 있었는데
양파는 그렇다치고 커리를 모르겠어!
근데 이건 맛이 강하고 짠 칠리를 먼저 한 그릇 다 퍼먹은 내 잘못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고 패스.
그렇지만 햄버거 번을 통밀빵으로 준 건 미스라고 본다.
모름지기 정크푸드인 햄버거라면 그냥 흰빵 번을 줘야 한다.
제아무리 웰빙을 표방하는 수제 슬로우푸드 햄버거가게라도 해도 말이지.
이유인즉슨... 통밀빵은 그 자체의 향(과 맛. 게다가 난 그 맛 별로 안 좋아해!)이 강해서,
샌드위치 내부 음식들의 맛을 죽여버린단 말이다.
커리 소스를 느끼지 못한 건 칠리뿐 아니라 통밀빵의 영향도 컸다고 본다.
어차피 계절 한정 메뉴라 시켜본 거였지만, 다음 번엔 이거 말고 다른 거 먹을 거다.
20090626 압구정 후터스
저녁은 막연히 압구정으로 정하여 대충 걷다가 들어간 후터스.

회원 카드 제도가 이미 바뀌어버린 데다 내 실버 카드 등록이 11월이었으니 5개월 치면 3월까지가 사용 기간인데,
물어보니 그냥 해주겠다고 해서 공짜로 받아먹은 버팔로 쉬림프 샐러드.
샐러드 하나 시키면 그거 시키려고 생각 중이었는데 마친 잘 됐다.
새우 튀김의 양념은 medium으로, 드레싱은 랜치로 골랐는데 랜치보다 medium(...)이 더 맛있었다.
생 양파는 처음으로 안 매운 걸 먹어보았음
.물어보니 그냥 해주겠다고 해서 공짜로 받아먹은 버팔로 쉬림프 샐러드.
샐러드 하나 시키면 그거 시키려고 생각 중이었는데 마친 잘 됐다.
새우 튀김의 양념은 medium으로, 드레싱은 랜치로 골랐는데 랜치보다 medium(...)이 더 맛있었다.
생 양파는 처음으로 안 매운 걸 먹어보았음

후터스는 다른 건 모르겠는데 술값이 비싸다.
그래서 가장 저렴한 맥스 생맥 피쳐 (...)
그래도 시원하니까 괜찮다.
그나저나 여름이 되어서 그런지 언니들 유니폼이 검정색으로 바뀌었음.
그래서 가장 저렴한 맥스 생맥 피쳐 (...)
그래도 시원하니까 괜찮다.
그나저나 여름이 되어서 그런지 언니들 유니폼이 검정색으로 바뀌었음.

탄수화물 섭취를 위해 컬리 후라이 사이드 메뉴. 치즈와 칠리를 끼얹으면 행복해지지만
요즘 너무 살찌는 것 같아서 패스... 감자 + 케첩으로도 충분히 기뻐요.
요즘 너무 살찌는 것 같아서 패스... 감자 + 케첩으로도 충분히 기뻐요.

국내에선 모르겠지만 본토에선 간판 메뉴인 듯한 느낌의 치킨윙.
새로이 갈릭 소스가 나타났길래 이걸로 시켰는데 (+ 덤으로 랜치 소스),
예상 안 한 건 아니지만 그냥 마늘치킨이 되어버렸네... 다음엔 다른 걸로.
새로이 갈릭 소스가 나타났길래 이걸로 시켰는데 (+ 덤으로 랜치 소스),
예상 안 한 건 아니지만 그냥 마늘치킨이 되어버렸네... 다음엔 다른 걸로.

디저트는 처음 보는 메뉴였던 빅 라스베리 브륄레.
브륄레가 뭐냐고 물었지만 조금 어리버리해 보이는 종업원은 결국 가르쳐주지 못했다 (...)
알고보니 치즈케익. 근데 그냥 치즈케익치곤 굉장히 달았다.
웹사이트 메뉴 가보니 '실크처럼 부드러운 화이트 초콜렛 치즈에 라즈베리가 가미된 고급 치즈케이크'란다
어쩐지 달더라...
킁, 옛날옛날 처음 후터스 갔을 때 맛보았던 Key Lime Pie를 돌려다오!!
브륄레가 뭐냐고 물었지만 조금 어리버리해 보이는 종업원은 결국 가르쳐주지 못했다 (...)
알고보니 치즈케익. 근데 그냥 치즈케익치곤 굉장히 달았다.
웹사이트 메뉴 가보니 '실크처럼 부드러운 화이트 초콜렛 치즈에 라즈베리가 가미된 고급 치즈케이크'란다
어쩐지 달더라...
킁, 옛날옛날 처음 후터스 갔을 때 맛보았던 Key Lime Pie를 돌려다오!!
20090627 구로 용우동
아점을 겸해서 땡볕을 뚫고 찾아간 용우동.
다른 용우동은 다 선불인데 여긴 안 그러더라...

새우튀김 우동.
앞의 반찬 중 연두부는 다음 아래 사진의 메뉴에 포함된 부속기이므로 일단 빼고 생각해주세요.
근데 새우튀김 우동이라면서 내용물은 새우 1, 유부 1, 오징어링 3 (...)
튀김 우동 그럭저럭 좋아하는 메뉴이긴 한데 솔직히 튀김을 국물에 빠뜨려 먹는 건 좀 손해보는 처사 같다.
앞의 반찬 중 연두부는 다음 아래 사진의 메뉴에 포함된 부속기이므로 일단 빼고 생각해주세요.
근데 새우튀김 우동이라면서 내용물은 새우 1, 유부 1, 오징어링 3 (...)
튀김 우동 그럭저럭 좋아하는 메뉴이긴 한데 솔직히 튀김을 국물에 빠뜨려 먹는 건 좀 손해보는 처사 같다.

처음엔 제육덮밥과 같지 않냐.. 해서 시킬 생각이 없었는데
메뉴판의 사진에 옆에 연두부가 올라가 있길래 시켜본 신메뉴.
그랬더니 위 사진에서처럼 연두부를 별도로 따로 줬다.
음... 원래 두루치기에 두부가 들어갔던가... 아무튼 덕분에 매우 고단백 식사가 되어버렸다.
근데 두부를 제외하면 정말 (약간의 김치가 가미된) 제육덮밥.
참 오랜만이데 제육덮밥.
헥헥 무슨 쳐묵쳐묵 포스팅이 이리 오래 걸리냐
일단 파트1은 여기까지







덧글
lulucat 2009/06/28 19:52 # 삭제 답글
안돼요!! 아웃백따위! 우노따위!!!인간은 말이죠, 죽을 때까지 먹을 수 있는 끼니의 수가 대략은 정해져 있다구요. 그런데 자꾸자꾸 똑같은 걸 먹어버리는 아까운 짓을 하다니, 안돼요! 안됩니다! 결사 반대!!! 정말 맛있는 게 아니라면 그런 짓을 해서는 안됩니다!!! ;ㅁ;/
AyakO 2009/06/30 01:43 #
...5년째 배달음식 + 편의점 인스턴트로 연명하고 있어서 아웃백 우노만해도 나름 버라이어티야... ㅠㅠlulucat 2009/06/28 23:12 # 삭제 답글
아 그리고 칠리를 원하시면 이태원의 칠리 킹으로 'ㅁ'/브륄레 : 보통 불에 구워서 색을 강하게 내거나 뭐 그런건데, 그냥 저 말 들어가면 불로 지졌구나 생각하시면 대강 들어맞음.
AyakO 2009/06/30 01:44 #
이태원엔 정말 탐험해야 할 식당이 많은 듯음... 어감에서 대충 짐작은 했다만... 치즈케익과 무슨 상관인 것인지는 @_@
2009/06/29 01:10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AyakO 2009/06/30 01:44 #
M 계열이시군요 (...)천가지 2009/06/30 01:48 #
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린필드 2009/06/29 02:11 # 답글
그쳐 돈수백 나쁘지 않은데-ㅠ-...그나저나 저 와방 푸짐해보이는 버거는 진짜 한 번 찾아가보고 싶네요.
AyakO 2009/06/30 01:44 #
충분히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리미 2009/06/30 10:06 # 답글
헤에 토니로마스 버거가 맛있는 줄은 처음 알았네요~전 크라제도 프레쉬니스도 다 나름대로 좋아하는데 스모키 살룬은 별로였어요..
아야코님 덕분에 오늘 저녁은 토니로마스로 갑니다.. 감사감사.ㅎㅎ
AyakO 2009/07/06 03:29 #
스모키랑 크라제/상큼은 사실 좀 방향성이 많이 틀리죠;토니로마스 버거의 소감은 어땠는지요
bobo 2009/07/01 01:07 # 답글
요새 좀 졸 급 쳐 우울+짜증만개라서 당신 친구라 그년이 옮겨붙은탓을 하려고 왔다가 이거보고 왠지 부러워서 더욱 급분개...아 시밸ㅜ_ㅜAyakO 2009/07/06 03:29 #
사실 그년은 언급하면 나타나기 때문에 언급도 안 하는 게 좋아 [...]토닥 왜 그래
DiXE 2009/07/01 17:03 # 답글
코코로는 정말 내가 짜게 먹는편이라도 그집 간은 너무 쎈편이고 돈부리가 그나마 내취향인듯;뭐 그집도 웨이팅의 압박이긴하다만 적어도 하카다 보단 웨이팅할 가치는 있으니 패스
그리고 헤비한 버거 좋아 하면 http://local.naver.com/siteview/index?code=13000071 여기도 괜찮았던듯
AyakO 2009/07/06 03:30 #
쟈코비 예전부터 얘긴 많이 들었는데 아무래도 이태원쪽에 잘 안 가다보니..확실히 거긴 가보고 싶은 가게가 많긴 해
돈부리는 정말 대기시간의 압박만 없었으면...
하카다는 지난번 한 번 가보려 했더니 재료 떨어졌다고 하더라 쩝
鬼畜の100 2009/07/02 16:31 # 답글
이 고칼로리식품들의 아름다운 향연... 멋지군요..+_+왠지 이런건 보고있기만해도 즐거워진다니깐요..
하하 저도 하루 빨리 다시 커플제국으로 전향해서
맛집 찾아다니고싶습니다..;ㅁ; 흑.
토니로마스 햄버거가 특히 떙기네요..일본엔 안 들어오나.. ㄱ-;
AyakO 2009/07/06 03:31 #
전 혼자서도 먹을 꺼 따라 다닙니다 (...)bobo 2009/07/06 14:18 # 답글
라즈베리 브ㄹ레->크렘브ㄹ레의 라즈베리 넣은 버전 아냐?커스터드 위에 설탕 뿌리고 토치로 녹여서 캐러멜라이즈해서 굳힌 디저트.
AyakO 2009/07/13 02:43 #
그냥 진한 치즈 케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