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스위트워터 : 黄天の門、禍刻、虚、大償、挟間、破戒、零域、無苦ノ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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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8-20090301 by AyakO

사진은 포스팅 내용과는 별 상관 없이 화요일 저녁으로 사 먹었던 쇼유 챠슈 라멘 + 오니기리.
학교 앞 라멘 만땅의 모든 메뉴 제패...는 해물 잔뜩 들어간 나가사키 짬뽕 때문에 무리겠지만,
아무튼 이것저것 다 먹어보기 위해 계속 정진 중.
아 근데 챠슈 라메도 양 늘린 건데 여기에 오니기리까지 더한 건 실수였다. 배가 너무 불렀음
오니기리는 따뜻한 양념밥 안에 저민 쇠고기가 들어 있어서 제법 먹을만 했음.
여기 라멘은 그냥 학교 앞에서 이 정도면 큰 불만은 없는데, 챠슈가 너무 얇다는 게 좀 치명타.



태어난 날짜가 다른 날들에 비해 아무래도 좀 덜 자주 돌아오는 날이다보니, 이 날짜가 돌아오지 않는 올 해 같은 해에는 이렇게 두 날짜 사이의 시공을 인수분해해서 (밤 12시라는 한 시각만이라고 친다거나) 스스로 자축하는 수밖에 없다. 사실 이렇게 인수분해하여 억지로 찾아낸 생일이 지나면 나이도 나이거니와 레지던트 연차도 하나가 오르게 되니 나름 꽤 의미심장한 순간이긴 한데... 이제 임상 트레이닝도 7개월 남았군


간단 일기
2월 28일 토요일
이틀간의 연이은 회식에서 사실 그렇게 많이 마신 것은 아니었는데 어째서인지 일찌감치 수마(垂魔)에게 굴복.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신 차리고 제대로 활동할 수 있을 만큼 회복된 것은 무려 오후 1시 경. 마지막에 먹은 게 21년산이라서 그랬는지 두통은 전혀 없었다.
샤워하고, 비슷한 상태에 있던 아랫년차 둘과 함께 감자탕으로 해장.
혼자서 코엑스몰로 향해 서점에서 헛탕치고, 현대백화점 지하1층을 돌아다니다가 용산으로 이동. 또 헛탕침.
집에 와서 간만에 집에서 저녁식사. 살짝 미역국을 기대했으나, 문제는 나타난 게 조개 미역국이었다는 것. 우웩!
결국 설 때 해놓은 차례 음식 -ㅠ- 중 전들을 넣고 끓인 잡탕전골(..)에 대충 챙겨먹게 됨.

3월 1일 일요일
예매해뒀던 영화 두 편(언데드, 말리와 나)을 보고, 그 사이에 오랜만의 맥도널드 빅맥.
다시 용산으로 향해서 어제의 헛탕을 만회하고, 홍대로 향해서 늘상 '저긴 어떤 델까' 궁금해하기만 하던 세븐 스프링즈에서 저녁 식사. 홍익문고에도 잠깐 들른 뒤, 이래저래 드라이브를 가장한 헤매기(...) 끝에 귀가.

뭔가 좀 건강하게 먹어보자는 심산으로 선택한 샐러드바 세븐 스프링스.
처음에 가져온 것은 토마토 스프, 믹스 샐러드, 핫 디시즈.
토마토 스프는 건더기 많이 먹으려고 바닥을 좀 긁었더니 콩과 감자와... 대량의 버섯이 나왔다. ㄱ-
이건 토마토 머쉬품 스프다...!!  그것만 아니면 좋았는데.
믹스 샐러드는 12시방향부터 시계방향으로 치킨 펜네 샐러드, 연어 샐러드, 그릭 샐러드, 새우 과일 샐러드, 씨저 샐러드.
샐러드에 단 맛이 나는 과일이 들어가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취향이지만 요즘 새우가 계속 먹고 싶음.
제일 맘에 들었던 건 연어와 그릭 샐러드였음. 사실 연어 샐러드의 야채는 그냥 그랬는데 연어가 nice.
오른쪽 더운 요리들은 같은 순서대로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마늘 파마산 치즈 구이, 고르곤졸라 피자, 치킨 윙&봉.
해산물 파스타는 보통 내가 피하는 종목이지만 요즘 토마토 파스타가 먹고 싶었고,
대충 해물들을 피해서 파스타만 퍼올 수 있었기 때문에 ok.
통마늘에 파마산 치즈 가루를 듬뿍 뿌려서 구워놓은 마늘구이도 의외로 맛있었다.
...근데 몸에 좋다는 통마늘 구이에 치즈 가루를 저렇게 뿌려놓으니 건강 효과는 결국 제로일 듯 -ㅁ-
치킨은 솔직히 좀 별로였음. 고르곤졸라피자는 그냥 먹을만-



언제나 모가지 잘린 사진만 나오시는 건너편 그 분의 대충 엇비슷한 선택.
뒤 접시에 크림 스파게티가 보이고, 앞 샐러드 접시에 브로콜리 샐러드와 더운 야채가 첨가된 게 다르다.


육식을 하기 위해 시킨 레드 와인 어니언 스테이크.
메뉴 사진에선 양이 작아 보였는데 먹어보니 제법 되더라... 확인해보니 180그람.
다른 스테이크가 200그람이었으니 거진 비슷한 셈...
...여기 스테이크들은 특별히 칼로리를 줄이기 위한 독특한 조리법을 사용한다던데,
사실 그래봤자 이런 소스 끼얹으면 의미 없겠지 -ㅁ-
하지만 양파 와인 소스는 새콤하니 맛있었다. 고기도 부드러웠고
그나저나 내가 양파 파프리카 따윌 챙겨 먹게 된 게 언제부터지...


이 녀석은 구운 정도 선택이 불가능하여 미디엄으로 고정이었다.
근데 내 눈엔 미디엄보다는 미디엄 레어인 것 같은데;;
...사실 보통 내가 요구하는 게 미디엄 레어인지라 불만은 없었다만.


의외(?)의 인기 메뉴, 조립식 비빔밥.
내 조합은 잡곡밥 + 김치제육볶음 + 부추채 + 상추채 + 무장아찌 + 스크램블 에그 + 김 + 고추장 + 참기름
그 외에 버섯이니 낙지볶음이니 하는 것들도 있긴 있었다
역시 평소에 사먹는 비빔밥에서 보기 힘든 참기름 덕분인지,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괜히 인기 메뉴가 아니었음



그분의 DIY 샐러드. 흔히 샐러드바에 있는 그 조립식 샐러드
...별로라고 하셨다
...나도 내꺼 만들어 먹으러 갔다가 그만 뒀다... 가지수도 적고 드레싱도 적고...
 믹스 샐러드말고 이걸 굳이 먹을 이유는 없을 듯.


때 이른(?) 그 분의 디저트.
홈메이드 요거트, 크로와상, 콘브레드, 와플.
빵을 데워 먹을 수 있는 오븐이 있다는 것을 알기 전에 가져온 거라 차가운 채로 먹게 되었다 [...]


나의 샐러드 one more time. 단백질편
올리브와 칠리 페퍼, 칠리 누들 샐러드, 콘 브레드, 두부, 콩.
올리브는 원래 좋아하던 거고 칠리 누들은 어느 뷔페나 샐러드바에 가도 있는 거지만,
언제나 먹고 언제나 실망(...)하는데 여기껀 비교적 괜찮은 편이었다. 단 맛이 나서 그런가?
콘브레드는 두부와 마찬가지로 발사믹 식초 드레싱을 끼얹어서 이탈리안 흉내를 냈다(...)
건강식이라는 의미에서 두부는 꽤 나이스 쵸이스일 듯.
콩은 사실 강낭콩 lentil과 lima bean을 좋아하고 검은 콩이나 완두콩은 별로인데 검은콩 완두콩이 더 많네(..)
하지만 그래도 의외로 맛있었다. 옥수수 덕분인가



내 디저트.
홈메이드 요거트는 너무 신 맛이 강하고 점도가 낮아서 좀 실망.
예상할 수 있겠지만 이 시점에서 배가 많이 불렀었기 때문에(...) 과일은 무슨 맛도 모르고 먹었다.
파인애플, 스위티(..내가 보기엔 레드루비 자몽인데?), 바나나(...왜 바나나에 파셀리를 뿌리는 거지), 치즈케익.


여기서 잠깐 세븐 스프링즈에 대한 간단한 평가를 내리자면,
샐러드바를 표방한 것 치곤 샐러드류의 종류가 좀 적었달까?
스테이크 등의 종류도 적고, 샐러드바도 크게 우세한 것 같진 않아서 빕스에 비해 장점은 별로 못 찾겠음...
아 물론 전체적으로 빕스보다 콜레스테롤은 적고 좀 건강식에 가깝긴 할 듯...
...가격대 성능비는 그 '건강'에 대한 반대급부라고 생각해야 하려나?
최근 빕스나 다른 뷔페를 내 돈 내고 가본지 꽤 오래 되어서 감각이 좀 감감하지만,
왠지 이쪽이 성능에 비해 가격이 높다는 느낌이 들어서...


나를 우울하게 했던 한 컷
큰맘 먹고 구입했던 굿오브닝 컵케익의 9개들이 선물세트의 박스...를 엎었다 -ㅁ-
컵케익은 입맛만큼 눈맛도 중요한 디저트인데 이게 뭠미 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얘네 오지게 달다... 이게 어딜 봐서 웰빙!?




아이템도 구입
참고로 전부 스스로에게 해준 선물들 뿐임


구입한지 1년 5개월밖에 안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수리 두 번에 버튼은 뽑혀 나가고
이래저래 볍신 좀비 꼴이 다 된 싸구려폰을 드디어 처분하고 새로 구입한 시크릿폰 바이올렛 색상.
모델과 색상을 정하고 나니 바이올렛이 물건이 씨가 말랐고 과연 새로 들어올지도 알 수 없다는 비보를 접했으나
열심히 발품을 판 끝에 하나 입수할 수 있었다.
바탕화면은 현재 마땅히 넣을 게 없어서 기산 언니로 대충 떼움. 또 간호사들한테 욕 먹으려나 [..]
그나저나 생긴 건 제법 맘에 드는데, 폰 벨소리/진동과 문자 메시지 벨소리/진동 기능을 분리할 수 없다는 게 짜증난다.
나처럼 문자 메시지 수신음은 항상 진동으로 해놓고 폰 벨소리/진동은 그때그때 바꿔쓰는 사람이 정녕 없단 말인가!?
여담이지만 이 녀석 박스... 무슨 핸드폰 박스가 아니라 명품 후까시 한정판 특전 같다 -ㅁ-
괜히 디맥 블랙 스퀘어가 생각났음...



언제 할까 싶지만서도 결국 다 사버린 녀석들.
킬존이야 뭐 조만간 시작하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FPS는 거의 캠페인 모드만 하니 플레이타임이 길지 않아서...)
...액시즈V는 평가가 참 애매무쌍하던데, 전작을 안 했기 때문에 건빠로서 결국 안 할 순 없을 듯.
헤일로 워즈도 캠페인 모드만 즐길 가능성 98%.
그나저나 플삼은 그래도 가끔 만지지만(...토로 스테이션) 엑박은 정말 안 켜본지가 ;ㅁ;
이것들 구입할 때 옆에서 그 분의 말씀 '..하기는 하냐? 그래... 10월 2월에 많이 해라'


PSN 5000엔 카드를 민형물산을 통해 구입한지가 언젠데
이제서야 등록. 10분만에 5100엔 사라짐 [...]
디스3랑 프리니 DLC 주르륵 받는데 사실 모자른 금액 (...) 크흥 라즈베릴편 모음 2000엔짜리 세트라니!
...그나저나 라즈베릴편 1화 2화 3화 4화 따로 판매하다니 이놈들...
어쨋거나, 소니가 DLC 관련해서 니뽕이치 팍팍 밀어주고 있다는 건 사실인 듯.
아무튼 PSN과 Xbox Live 결제를 위한 JCB 카드도 만들었으니 앞으로는 편안하게 결제합시다 네에 [...]

라즈베릴편 배송 개시 기념으로 테마도 새로이 올라왔길래(게다가 무료)
원래 쓰던 전발퀴 테마 대신 깔아봤는데...
...어지럽다 -ㅁ-  아이콘들이 잘 안 보여;!



3월이 되었으니 달력도 change
사실 굉장히 부담스러운 각조와 포즈이긴 하나, 그만큼 흐뭇한[...]  아이자와.



그에 비해 야성이 흘러 넘쳐[...] 다른 방향으로 부담스러운 호시농.
표정 때문인지 글쎄, 그다지....


앞머리 때문인지 이번 달도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한 이소야마 벽걸리.

이쪽은 훨씬 낫네.
다른 최근 사진들보다 나이도 좀 덜 들어 보이고 [...]



그나저나 내가 원래 만으로 따진다고 하지만, 20대라고 우길 수 있는 것도 올 해가 마지막이네 -ㅁ-
(아... 실제 '생일이 돌아온 횟수'로 나이를 센다면 아직도 까마득히 멀었군~)







덧글

  • 2009/03/02 03:4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AyakO 2009/03/05 01:49 #

    맛난 게 없다니 그럴 수가 -_-; 네 기준이 이상한 거다!! 그 넓은 땅덩이에 없을 리가... 단 것도 우리나라보단 훨씬 발달한 곳이구먼
    근데 왜 생크림이어야만 하는 거냐 -_-
  • 리미 2009/03/02 08:30 # 답글

    생일 축하드립니다.: )
    이 하나의 포스팅에 온갖 내용이 다 들어가있군요.ㅋ
  • AyakO 2009/03/05 01:49 #

    그렇죠 고농축 포스팅...
  • 2009/03/02 10:51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AyakO 2009/03/05 01:50 #

    그나저나 엄청 오랜만입니다..
  • 나리디 2009/03/02 14:15 # 답글

    이상한 날짜의 생축

    어려서 좋네
  • AyakO 2009/03/05 01:50 #

    그렇지 이 정도면 젊은 게 아니라 어린...
    ........
  • 2009/03/04 23:17 # 삭제 답글

    답글이 없어 슬프시데요.....리플 마니마니~~
  • AyakO 2009/03/05 01:51 #

    다른 건 몰라도 음식 포스팅은 원래 호응이 좋았었는데....흑
  • 鬼畜の100 2009/03/05 21:11 # 답글

    이런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그나저나 이걸로 제가 아는분중 그날이 생일인 분은 2명째군요..^^
  • AyakO 2009/03/13 02:24 #

    1/366 확률로 보기엔 사실 찾아보면 꽤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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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esent Stat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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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뭐가 올바른 길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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