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간담 감상평.

1. 일단 결론 : 맘에 들었다. 여름 블록버스터로서 딱 원하는 만큼 해준다. 돈 안 아까움. 이런 영화가 이만큼 해주면 딱 좋지 더 이상 뭘 바래?

2. 좀 특이한 연출, 이것도 괜찮았다.

3. 사실 리페어맨 같은 애들 좀 불쌍하긴 하더라. 푸줏간 아저씨는 좀... 원래부터 맘에 안 들었었지만.

4. 그... 백혈구의 활동을 활성화시켜 상처를 빨리 낫게 한다는 목욕탕은 왠지 드래곤볼Z에서 사이야인이나 프리더 일당이 쓰는 그것... 생각나더라.

5. 폭스. 그러니까 졸리 언니. 킹왕짱.  보면서 개인적인 일로 든 생각도 있었는데... 아 이건 넘어가자.
암튼 띠동갑 남편(졸리 언니 나랑 의외로 나이 차도 얼마 안 나던데. 나이보다 늙어보여; ...실제 나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한테 나이가 옮은 건지 주름 같은 것도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킹왕짱인 건 변함없음. 아니..캐릭터도 멋지다니까.
기차 추락 후 만신창이가 된 상태로 한 쪽 어깨에 재킷 걸치고 귀환할 때의 모습이라던가.
물론... GOOD-BYE 샷 장면이 최고지만.
...주인공이 거기서 그냥 그럴 줄은 몰랐다.

6. 사실 폭스 빠지면 이 영화 좀 힘에 부쳤을지도...;;

7. 폭스의 도움으로 카 점프하여 오픈루프를 통해 쏠 때의 주인공의 해맑은 미소와 'I'm sorry~'라는 대사가 왜 이리 웃긴지

8. 모건 프리먼이 이런 역으로 나오는 건 처음 보는 듯...? 또 있었나.

9. 마지막 모건 프리먼의 대사도 아주 웃겼음. Oh, fuck....

10. 사실 난 예고편은 짧은 것만 봐서... 긴 예고편 본 사람들 중엔 '예고편에서 화려한 장면 다 봐버렸다'고 하는 이들도 있던데... 난 안 그래서 모르겠음. 앗싸.

11. 근데 생각해보니 프롤로그에서 고층빌딩 유리창 돌파해서 건너편 건물까지 날아가 쇼를 벌인 그 아저씨의 능력은... 설명이 안 된다. 다른 멤버들은 잘 쏘고 잘 휘고 잘 맞추기는 해도 그런 슈퍼히어로급 능력은 없잖아.

12. 쥐 잡을 땐 치즈보다 땅콩버터가 좋다고 한다.

by AyakO | 2008/06/30 09:42 | 일상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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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사보텐 at 2008/06/30 10:04
아임쏘리와 함께 Shit the Fuck Up도 명대사였다능
Commented by AyakO at 2008/07/01 02:17
본격 비호감 상사...
Commented by 광서방 at 2008/06/30 10:35
개인적으로도 만족. 11번 초반 아저씨 능력은 뭔가... 심장 박동이 엄청나다보니 순간적인 힘을 낼 수 있는 주인공같은 능력의 '마스터' 등급에서 얻는 스킬이 아닐까(...) 아님 말고~
Commented by AyakO at 2008/07/01 02:17
아니 이런 딴따라당을 보았나! 아님 말고 라니!
그나저나 정말 한 번 얼굴 봐야 할 텐데 말입니다.
Commented by 쥐™ at 2008/06/30 11:26
저도 만족스럽게 봤어요>_<
졸리언니는 살 너무 빠져서 주름이 는거 같아요ㅠㅠ
그래도 여전히 아름답더군요ㅠㅠㅠㅠ
Commented by AyakO at 2008/07/01 02:18
아.. 살이 빠져서 그런 거였나 -_-a
단순한 얼굴과 몸매라는 외모가 아닌... 포스가 생기셨죠 ㅠㅠ
Commented by 태산 at 2008/06/30 13:37
괜시리 태클 같지만 shut the fuck up 아니었나용
Commented by AyakO at 2008/07/01 02:18
맞을겁니당
Commented by 수려 at 2008/07/01 11:02
he's the man! 도 웃겼다
Commented by AyakO at 2008/07/03 02:02
응 그걸 까먹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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