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 돌다가
무심코 '그래 있다가 몬헌2G나 사서 시작해봐야겠다...'는 얼토당토않은 생각을 5분 가량 해버렸다.... =_=;
사서 시작한다 한들 니가 그 사람들마냥 짐승질을 할 수 있을 리 없잖아...!
정신 차려!
아무리 시간을 짜내도 그들의 1/10만큼도 못 따라간다고!
그리고 느끼는 건 상대적 박탈감 뿐...!
어째서 MMORPG를 금단의 영역으로 여기고 있는지를 잊지 마라!
- 아니, 진담인데, 멀티유저게임은 남들과 엇비슷할 정도로 시간과 노력을 들일 수 있는 입장이 아니면 절!대! 시작하지 말아야한다. 과거 1달 가량 니니지2를 만져보면서 깨달은 거다 -_-
같이 플레이하던 이들의 레벨이 30 오르는 동안 자기는 2 올랐다는 걸 깨닫는 순간, 셋 중 하나다.
1. 현명하게 스스로의 한계를 인지하고 손 뗀다
2. 불 뿜으며 노력을 해보지만 물리적으로 안 되는 걸 어떻게 극복해? 기분만 더러워지고 괜히 말도 안 되는 열등감에 시달리기 시작. 그리고 분노한다. 자신을 그렇게 만든 게임에, 시간이 남들만큼 없는 스스로의 상황에, 미래와 인생은 쌩까고 자기보다 열렙한 동료들의 덕후함에
3. ...정상적으로 해야 할 것들에서 손을 놓고 그 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게임에 들여 따라가기 시작한다. 게임 안에서는 성공할지 모르지만 인생이 제대로 병맛 된다
혼자 하는 게임은 내가 바빠서 한 달 동안 손 못 댔다가도 한 달 후에 짬내서 다시 만지면 다시 재미 느끼고 천천히 진행해도 별 문제 없는데 말이다.
휴우... 위험했다.
자기성찰의 시간을 가져야지.
덧>
공중 블랑코 개막.
보러가고싶다아~...
첫 날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갈증을 축이는 사토.
뭔가 닮은 것 같기도 한 관객 오오무라 아야코 씨. 으악 저기 가면 투샷도 찍을 수 있는 건가!
무심코 '그래 있다가 몬헌2G나 사서 시작해봐야겠다...'는 얼토당토않은 생각을 5분 가량 해버렸다.... =_=;
사서 시작한다 한들 니가 그 사람들마냥 짐승질을 할 수 있을 리 없잖아...!
정신 차려!
아무리 시간을 짜내도 그들의 1/10만큼도 못 따라간다고!
그리고 느끼는 건 상대적 박탈감 뿐...!
어째서 MMORPG를 금단의 영역으로 여기고 있는지를 잊지 마라!
- 아니, 진담인데, 멀티유저게임은 남들과 엇비슷할 정도로 시간과 노력을 들일 수 있는 입장이 아니면 절!대! 시작하지 말아야한다. 과거 1달 가량 니니지2를 만져보면서 깨달은 거다 -_-
같이 플레이하던 이들의 레벨이 30 오르는 동안 자기는 2 올랐다는 걸 깨닫는 순간, 셋 중 하나다.
1. 현명하게 스스로의 한계를 인지하고 손 뗀다
2. 불 뿜으며 노력을 해보지만 물리적으로 안 되는 걸 어떻게 극복해? 기분만 더러워지고 괜히 말도 안 되는 열등감에 시달리기 시작. 그리고 분노한다. 자신을 그렇게 만든 게임에, 시간이 남들만큼 없는 스스로의 상황에, 미래와 인생은 쌩까고 자기보다 열렙한 동료들의 덕후함에
3. ...정상적으로 해야 할 것들에서 손을 놓고 그 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게임에 들여 따라가기 시작한다. 게임 안에서는 성공할지 모르지만 인생이 제대로 병맛 된다
혼자 하는 게임은 내가 바빠서 한 달 동안 손 못 댔다가도 한 달 후에 짬내서 다시 만지면 다시 재미 느끼고 천천히 진행해도 별 문제 없는데 말이다.
휴우... 위험했다.
자기성찰의 시간을 가져야지.
덧>

보러가고싶다아~...
첫 날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갈증을 축이는 사토.








덧글
shikishen 2008/04/21 09:12 # 삭제 답글
여기 때문에 사토에리코 팬 될 것 같습니다... 이미 된걸지도? 그나저나 온라인게임.. 동감입니다. SD 건담이 좋아서 캡파도 좀 해보려고 했지만 시간이 없다보니 손 놓게 되더라구요.수려 2008/04/21 09:28 # 답글
몬헌은 주변사람들 덕도 많이 봐야하는 게임같다능.. 난 주변 폐인들 덕에 별 이상한 개물도 다봤고 내 레벨로는 절대 만들 수 없는 무기랑 방어구도 만들었댜특공바넷사 2008/04/21 18:03 # 답글
온라인은 끝까지 가지 못할거라면 언제나 손해를 보면서 게임을 해야하는 것이징...떠돌 2008/04/21 18:17 # 답글
몬헌은 그다지 금단의 게임이 아니에요...ㅋㅋㅋ 틈틈히 조금씩해도 충분한데AyakO 2008/04/23 00:47 # 답글
shikishen // 아름다움은 공유되어야 하지요[...]그래도 순수한 플레이어의 '실력' 이외에 별로 쌓일 게 없는(뭐 명성 이런 건 놔두고...) FPS는 좀 덜 할 것 같지만, 역시나 레벨, 랭크, 장비 등이 '시간'과 '노력'에 따라 '축적'되는 게임들은 아무나 즐길 수 있는 게 아니죠.
수려 // 응 근데 그게 이 글이랑 무슨 상관인지는 잘 모르겠다[...] 주변사람들 덕을 보면 시간과 노력의 갭이 좀 줄어들 순 있겠지만 역시나 그러려면 그런 '주변사람들'과 같은 시간에 함께 플레이할 수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고, 그것도 어디까지나 '갭을 좀 줄일 수 있다' 정도 아닐까.
특공바넷사 // 그리고 그 손해를 감내하면서 계속 플레이하기란 웬만한 성인군자가 아니라면 대단히 어려울 거야
떠돌 // 안 믿어. [...]
수려 2008/04/23 12:18 # 답글
그러니 혼자 하기엔 힘들지 않겠느냐는 깇고 심오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 근데 내 주위에 틈틈히 조금씩 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더라.수려 2008/04/23 12:18 # 답글
깇->깊Archer 2008/04/24 08:41 # 답글
안녕하세요~ 몬헌 이야기에 반짝하고 들렸습니다 >_<헌터짓을 몇년째 하고 있지만(4년정도 됐던가요;;) 매번 느끼는건 레벨이 없는 시스템이 참 마음에 든다... 인데요. 적당히 도전의식을 불타게 하면서 캐릭터가 아닌 플레이어가 성장하는게 액션게임-몬스터헌터의 재미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FPS와 같다라고 생각되는군요. 장비만 믿고 어째 개겨볼(...)수 있는 게임이 아니라서 말입니다 :D
아직도 기억에 남는건 처음 만나는 비룡을 하루 밤새서(정말로...) 겨우 잡았을때의 쾌감이군요.
앗. 잡설이 길어졌지만 그냥 일반 MMORPG와는 다르다라는걸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ㅁ;
(쓰고보니 왠지 알바같네요(...))
AyakO 2008/04/28 01:44 # 답글
수려 // 응 그니까 더더욱 난 하지 말아야겠어...Archer // 일반 MMORPG와 다르다고 해봐야, 일반 싱글 플레이어 게임과도 다르다는 점이 변하지는 않겠지요. 제 자신이 나름 경쟁의식이 있고 승부의식이 있어서 같이 플레이하는 사람들에 비해 크게 뒤쳐지는 꼴을 스스로 견디지를 못 한다는 걸 스스로 잘 알고 있는 만큼, 역시나 제가 손 대서는 안 될 게임이라는 생각이 강화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