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어제 있었던 수려뿡 송년회에 캐나다에서 삽질하시다가 친히 참석하신 미돌씨
바다 건너 가까운 나라에 가 계시다는 shiori님도 찬조출연


백날 삶이 정돈이 안 되어서 정신이 없네 조만간 정리가 될 거네 그때까진 뭐 하나 되는 게 없네 이런 소리 하고있지만
...여전히 삶이 정돈이 안 되고 있는 건 마찬가지다 -_-; 뭐 100% 내가 게을러서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100% 외압에 의한 것도 아니니 스스로가 한심할 따름
하지만 체력이 많이 떨어졌고 몸이 꽤 약해졌음을 실감하고 있어서 그런지, 짬이 나는 날을 쳐자다가 다 날려버려도 예전만큼 억울하고 원통하진 않다. 이게 좋은 현상인지 나쁜현상인지는 좀 갸우뚱

1. 위 사진에서처럼 베스트 프렌드 이수려뿡 주최의 송년회엘 다녀왔다
...아니 솔직히 사실 원래는 그닥 생각 없었고 장난처럼 씨부린 리플이 뭔가 곡해되어서(...) 그래 한 번 질러보는거야- 라는 마음으로나갔는데
- 지금 이거 읽는 사람들 머리속엔 아니 이 새퀴는 어떻게 되어먹은 씹탁히키코모리길래 오프라인 모임 한 번 나가는 거에 이렇게 죽을상을 쓰는거냐 하겠지마는
나 원래 낯 졸라 가리고, 친한 사람 아니면 거의 입도 안 열고, 그렇다고 상대방측에서 먼저 다가오기 쉬운 인상도 아니고(천연 AT필드, 몇 년 전에 비해 많이 약해져있긴 하지만 여전히 대미지 4200정도는 거뜬히... 뭔 소리냐 --), 사회성 많이 떨어지는 동물이라능
나 자신도 그렇지만 주최하는 이수려도 꽤나 내가 걱정되었던 모양이다 -_-;;   암튼
그럭저럭 잘 즐기다 오긴 했는데

...힘들긴 하다. 특별히 많이 떠든 것도 아닌데 또 왜 이리 피곤하고 뒷골이 땡기는지
실로 이런 경험은 정말정말 오랫만인 듯 하다. ...하긴 인원이 많긴 했어 -_-; 게다가 나처럼 일방적으로 아는 사람이 거의 이수려뿡 하나 뿐인 케이스도 별로 없던 것 같고... -ㅁ-

역시 일 과 놀이 는 달라서 그런가
인원수의 차이에서 오는 문제인가
환자나 보호자 상대하는 데에는 그닥 어려움 없는데...



2. 근데 나도 말로만 떠들지말고 하려면... 이제 올 해도 주말이 2주밖에안 남았는데 -_-;
이수려처럼 뭐 기획할만큼 맑은 대가리도 아니고 사실 귀찮다(...) 그냥 사람들 올 사람들 알아서 미리 알려주고 오슈 - 하고 밥먹고 덕담이나 나누는 게 한계일 듯 한데
...솔직한 말로는 모여서 만남을 가지는 그 자체보다, 시도하면 누가 올지 궁금하다는 데에 더 큰 무게를 싣고 있다.... -ㅠ-;

그래도 나이를 먹어가서 그런지 계절 탓인지 작년 재작년보다 조금은 (정말 조금은) 시간 여유가 있어서인지  타인과의 접점을 더 갖고 싶다는 생각은 은연중에 떠나질 않는다


3. 근래 구입한, 하지만 별달리 언급하지는 않았던 게임들
일본계정 부활을 위한 3개월짜리 라이브 카드는 꼽사리라능
저것들과 같은 시기에 구입한 타이틀ㅇ느 더 있지만 그들은 이미 플레이가 언급된 자들(영국무쌍, MOH 등)이라 제외했음
참고로 이들은 죄다 미 플레이, 미 개봉. 그니까 밀봉-_-

하야리가미2랑 디스가이아3 구입하면 아마 1월 말까지 이 외의 타이틀은 없을 것 같다. 2월...엔 액시즈의 위협이 있지만.



4. 이런저런 이유로 평생 도저히 안 할 것 같은 소프트 따위를 방출하기로 마음먹게 되었다
(내년 여름 휴가를 위해서...라고 말해야 하는 내 스스로가 슬플 따름이다. 아니 내 월급이 얼만데 -_-)
조만간(그니까 방정리언제하는데...) Sell 포스팅이 올라갈 듯. 물론 대부분 최신작은 아닌지라 얼마나 관심을 끌런지는 모르겠지만 -_-;
웃기지도 않게 시리즈 1편 사놓고 플레이 안 하고 2편 사놓고 3편까지 사놓고 막 이런 짓 한 게 꽤 있어서 '1+2+3 합본 세트' 막 요따위도 올라갈 듯.
그리고 코믹스도 좀 같이 올라갈지도?...
하지만 PSP 파인더 러브 호시노 아키편 한정판 은 팔지 않을거라능... 비록 동봉된 비키니는 쓸 데도 없지만



5. 엊그저께인가 깨달았는데
...나 투표하려면 졸라 멀리, 서울시 완전 저 반대편 끝 이상한 동네까지 모험을 떠나야 한다.
.....왜 나만 주소가 거기로 되어있는건지 참. 이래서 난 평생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을 안 한다니까 -_-;  이해하고싶지도않아
...근데 혹시 나도 그럼 누구처럼 위장전입?...
아무튼 나름 생각은 있어서 이번에 내 표는 꽤나 소중한 한 표라고 믿고 생각하고는 있는데 그 한 표를 ㄱ행사하기 위한 과정이 꽤나 빡실 것 같아서 짜증난다(사실 '너 이번에 투표하려고!?' 라면서 놀라며 당연히 그냥 씹고 넘어가려했다는 듯한 태도를 보이신 엄마에 대해 화도 났었다)

그래도 서울 시 안 인게 어디냐
지방 아니고...



6. 경제 문제 돈 문제는 참 짜증나는 것 같다
(결국 겨울 휴가는 둘째치고 내년 여름 휴가 걱정하는 소리)
...근데 집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수입의 30%를 소모, 70%를 저축하는 게 대세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요즘 이 사람 저 사람 찔러보고 다니는 중)
역시 결론은 빨랑 결혼해서 독립하는 것 뿐...인 게 아닌 게, 결혼한다해도 이 상황이 나아질 이유가 없다 -_-;
역시 결론은 빨랑 '돈 많은' 여자랑 결혼해서 독립하는 것 뿐... OTUL

by AyakO | 2007/12/17 03:20 | 일상 | 트랙백(1)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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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HotchPotch ~.. at 2007/12/18 09:51

제목 : 송년회 와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과일타임의 여러분:> 어째 모임의 규모가 날이 갈수록 커지는 느낌이라서, 열여덟분이나 오신다길래[결국 오신분은 열일곱분이었지만;] 내가 이 인원을 과연 감당할 수 있을까 싶어 많이 긴장했는데 어쨌든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아무래도 연말이 갈수록 다들 바빠지실테니 조금 날짜를 일찍 잡은거였는데 잘했구나 싶어요. 전날 잠을 많이 못자서[카드쓰느라...ㄱ-] 피곤했던지라 낮잠을 좀 자긴 했지만 그래도 오늘만큼은 지각하지 말아야겠다는 생......more

Commented by 그린필드 at 2007/12/17 03:59
1.2. 이야 오는 사람 쥐뿔만큼 있을 그린필드와의 송년회 어떠시냐능(푹).
4. 설마 제가 건드릴 게 있을지 굉장히 기대중.
5. 충청도에서 경기도 올라가기 귀찮아서 투표 안할랍니다. 쉬는 날도 없고(...)
6. 그 문제만큼 짜증나는 게 없지요. 답도 없고.
Commented by -ㅠ- at 2007/12/17 05:02
그러고 보니

요 근래 하는 건담 오락은

제0화에서 목마 추격 임무를 수행중인 붉은혜성에 릴리마를렌이 합류

튜토리얼은 샤아와 유쾌한 친구들 vs 시마 함대의 연성훈련

이야 막 뿜으면서 하는중 -ㅠ-
Commented by bobo at 2007/12/17 10:25
저 U가 거슬려 거슬려...ㅠㅠ 난 무려 충청권까지 투표하러 가야되는데 뭘 투정이여...
Commented by 떠돌 at 2007/12/17 14:10
게임 할 시간은 그래도 어떻게 많드시네용 ㅋㅋㅋ
Commented by MAGO at 2007/12/17 14:53
전 두번째 보는거였으면서요!
Commented by 藤崎宗原 at 2007/12/17 15:13
결론은 두번째!!!!

건담.. 저도 해보곤 싶지만, 잼병이라 무리.
Commented by Diner at 2007/12/17 22:14
어서 그 눈물겨운 게임 좀 후딱 팔아버리시길 기원합니다.
Commented by AyakO at 2007/12/18 02:37
그린필드 // 6. 이번달은 월급이 평상시의 60%가량밖에 안 나오는 달인데, 월급을 능가하는 금액을 강제적으로 저축하게 생겨서 참 웃음이 다 나옵니다. 게다가 불과 일주일전에 이미 170만원을 (강제)저축했는데도 말이지요

-ㅠ- // 그거이 혹시 NDS용 지제네 크로스 어쩌구?

bobo // 사실 나도 얼마전에 발견하고는 헉 저런 (변태같은) 센스의 OTL이 있나 싶었지
...근데 나 그 투표...뭐더라? 암튼 우편으로날아오는 거.. 그거 없어서 투표 못 할지도 ㄱ-

떠돌 // 게임 안 하잖아.... 그니까 다들 밀봉상태로 그대로 있는 거지
사실 지난 일년간 내가 게임을 가장 많이 플레이한 기간은 여름 휴가 기간이었어... 카드빌더... -_-;

MAGO // 하지만 두 번 다 합쳐도 나눈 대화는 몇 마디 안 된다능 ㅠㅅㅠ

藤崎宗原 // 두 번째? 돈 많은 여자 얘긴가요-

Diner // 이야 근데 플레이도 안 하고 구매 가격의 몇 분의 일에 팔려니 좀 억울하긴 하네요. 플레이하고 파는 거랑 확실히 기분이 많이 다른 듯
Commented by bobo at 2007/12/18 09:29
으으 난 아무래도 빌어먹을놈의 투표 때문에 집에 못 가는거 같아 내일 OUTL(사토에로버전)...
아 썅 주말에 결혼식이 쌍으로 껴주셔서 아까운 내 돈님들이 가출하게 생겼어. 좋지 않아 이건!!
그나저나 밥 언제 먹을깡.
Commented by -ㅠ- at 2007/12/18 09:36
그러고 보니 DS용 크로스 드라이브인가 그거는 너무 구리다고 악평이 자자해서 -ㅠ-

실제로 PS2용 1년전쟁만큼은 아니지만, 나오자마자 마구 가격폭락 -ㅠ-
Commented by 수려 at 2007/12/18 09:51
아 여기에 코멘트를 안달았구나 [...]
그래도 와주셔서 감샤했다능 ㅠㅠ 그래도 그럭저럭 재밌지 않았나!?...
Commented by AyakO at 2007/12/20 02:42
bobo // 오우 OUTL 사토에로버전이라 크리에이티브한걸. 주말에 결혼식 쌍이면 최소 10이네. 근데 그럼 주말에 바쁜 거 아냐 -ㅁ-?

-ㅠ- // 아아 그래서 소리소문도 없었던 것이삼?

수려 // 뭐 그냥저냥 그럭저럭. 재미없진 않았지. 해볼만한 경험이긴 했어, 한 번 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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