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제 072 MS 소대

연재가 중단된 듯해서 걱정했었는데... 작가가 현재 해외 도피 중(...)이라 짬이 잘 안 났다고 한다.
아무튼 연재 재개 기념해서 나도 연재 재개



제 19화 : 킬리만쟈로의 폭풍

타이머도 모두 맞춰졌고, 카라바의 각 부대의 배치도 완료됐고, 위성궤도 상에는 에우고 함대가 집결해 있었다.
"좋아, 시작하자"
아우도무라는 킬리만쟈로의 티탄즈 기지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 그것을 신호로 각 부대가 공격을 개시했다. 모든 MS도 출격하여 072 히로시 소위는 이 작전의 거대한 규모에 흥분을 느끼게 되었다.
"지상의 공작부대가 기지 동력원에 돌입하여 그것을 파괴한다. 우리는 이 작전이 간파당하지 않도록 엄호를 하는 게 목적이다"
하야토 코바야시는 인터콤으로 각 MS에 지시를 내렸다. 미노스프키 입자의 농도가 짙지만 통신은 어떻게든 들렸다.
"....아우도무라....리나?"
에우고의 기함 아가마로부터의 통신이다. 하야토는 인터콤을 들었다.
"무슨 일인가? 미노프스키 입자가 너무 짙다"
"....모빌슈츠 2기... 그쪽으로 돌린다"
"돌린다고? 무리다"
"떨어진다는 게 더 정확하겠군. 그쪽에서 회수해주길 바란다"
킬리마쟈로로부터 쏟아져 나오는 유격의 불꽃도 격렬했다. 십중팔구 격추당해버릴 텐데. 너무나 무모하다고 하야토는 혀를 찼다. 그 2기는 레이더로 캐치할 수 없다. 아무로에게 그 사실을 전하자
"누가 떨어진다고?"
"몰라"
하야토 코바야시는 불길한 듯 말했다.
"만일 하늘에서 떨어진다면 확인은 하지"
"부탁해"
아무로도 혼전 중에 거기까지 신경을 쓰긴 어려웠다. 아무튼 킬리만쟈로는 티탄즈의 중심구역이었던 것이다. 화선이 격렬했다. 그 대신 적 MS의 조종은 단순한 수준이었다.
"티탄즈라고 해도 결국 실전을 겪어보지 못한 풋내기들이라는 건가"
킬리만쟈로 산 정상의 지형은 격렬한 공격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총공격은 계속되었다.


출연모델 : 킬리만쟈로를 멀리서 바라보는 촌장 미우 나카무라






제 20화 : 사이코건담 MARK II

카라바의 한 부대가 전멸했다는 보고가 아우도무라로 날아들었다. 그 직후 아무로 레이의 통신도 들어왔다.
"홍콩에서 격파된 그 사이고건담이야"
"또 강화인간인가"
"막아 보지"
"부탁해"
아우도무라는 킬리마쟈로의 북부에 전개하여 지상 돌입 부대의 지휘를 맡고 있었기 때문에 그 이상 접근할 수 없었다. MS 부대에 모든 것을 맡길 수밖에 없었다.
"072 히로시 소위와 미겔 레몬 조장은 아우도무라의 호위를 부탁하낟. 티탄즈의 MS가 반격해온다면 곤란해. 아무래도 저 사이코건담은 간단히는 쓰러질 것 같지 않으니까"
"라져. 미겔, 가자"
072 히로시 소위는 아우도무라로 귀환했다. 미노프스키 입자 농도가 짙어서 그 움직임은 적에게 탐지되지 않았다.
"...저 커다란 녀석... 강화인간인 건가"
072 히로시 소위는 모니터를 보면서 중얼거렸다.
"저런 괴물은 아무로 대위님에게 맡기는 게 좋아요, 대장님"
"...그래"
아우도무라가 보였다. 티탄즈의 MS 여러 대가 공격을 가하고 있었다.
"에에이, 떨어져"
072 히로시 소위의 기체가 그들을 확보했다. 적은 방심하고 있었는지 하나하나 격추되어 갔다.
"아무로 대위님의 명령에 따라 호위에 들어갑니다"
"072 소위인가? 살았군"
"하야토 함장님, 저 커다란 녀석. 강화인간입니까아"
"...아아'
하야토 코바야시는 불길하다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저게 아무로가 말했던, 홍콩에서 호되게 골치썩게 했던 사이코 건담이야. 게다가 저 기체는 더 개량된 것 같고 말야"
"사이코..."
"저런 괴물하고는 뉴타입만이 싸울 수 있어. 아무로를 믿고 기다려보자고"
여기서 보이는 킬리마쟈로는 공격의 포연 속에서 불타오르고 있었다. 조금 전까지 맑던 하늘도 흐려져 킬리만쟈로 산정상은 보이지 않게 되었다.


출연 모델 : 킬리만쟈로를 멀리서 바라보는 촌장 미우 나카무라




제 21화 : 작전변경

아우도무라의 브릿지에 특수부대 돌입의 보고가 들어왔다. 그들은 킬리만쟈로 기지의 동력실을 폭파하고 기지 기능을 파괴하는 게 목적이었다. 그와 동시에, 아무로에게서도 또 하나의 보고가 들어왔다.
"우주에서 강하해온 MS 2기를 회수했다. 하야토, 놀라지 마라. 떨어진 건 샤아와 카미유야"
"뭐라고?"
"게다가 샤아 말로는 킬리만쟈로에 쟈미토프 하이만이 있는 듯해"
"티탄즈의 지도자인가"
"놈은 셔틀로 우주로 도망치려 하겠지. 그걸 막으면 티탄즈도 끝이야"
"부탁해, 아무로"
"아아, 그리고, 상담할 게 있는데
"뭔데"
"샤아가 있다면 해봐야할 게 있어"
"말해봐"
"이 작전의 종료 후 우리는 다칼에 가야 하는 게 아닌가 해서"
"연방의회인가. 거기서 크와트로 대위에게 연설을 하라는?"
"그런 거지"
"작전변경이로군. 좋아, 이쪽에서 계획을 짜지"
"부탁할게"
하야토 코바야시는 벨토치카 일마 이하 20명의 크루를 소집하여 작전 취지를 설명했다. 이 킬리만쟈로 작전이 끝나면 다칼로 향할 것이기 때문에, 의회 점거 공작을 원활히 해내기 위한 잠입 크루가 필요한 것이다.
일동은 아우도무라로부터 헬리콥터를 타고 떠나게 되었다.
"072 소위, 들리는가?"
"들립니다"
"미겔 조장을 빌려줬으면 해. 다칼까지의 호위가 필요해. 미겔은 그대로 현지 스태프로서 근무하게 하지. 오래 걸리진 않으니까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군. 미겔은 벨토치카의 지휘 하로 들어가는 거야"
"라져. 들었지, 미겔"
"들었습니다"
"헬기의 호위를 무탁해"
"전, 그 여자 상대하기가 쉽지 않아요"
"이것도 공부야. 곧 맞아주러 갈 테니까 안심해"
"대장님이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가겠습니다"
쟈미토프 하이만은 죤 코웬 장군과 사야카 이소야마 소장의 군적을 박탈한 남자였다. 가능하다면 자기 자신의 손으로 목졸라 죽여버리고 싶다고 072 히로시 소위는 생각했다.
그 때, 킬리만쟈로 기지에서 섬광이 터져나왔다.
특수부대의 폭파와 쟈미토프의 셔틀 발사가 겹쳐, 결국 쟈미토프를 놓쳤다는 보고가 아우도무라로 날아드렁ㅆ다.
"할 수 없지, 쟈미토프는 에우고가 어떻게든 할 거야. 그보다 킬리만쟈로가 폭발하기 전에 아군을 회수해야 해. 아우도무라를 킬리만쟈로 상공으로. 저공비행으로 간다"
아우도무라는 기지 폭파 전에 모든 아군을 회수하고, 기수를 다칼로 돌렸다.



출연 모델 : 킬리마쟈로를 멀리서 바라보다 지친 촌장 미우 나카무라

by AyakO | 2007/11/08 02:35 | Work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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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Nikins at 2007/11/09 09:04
맞링크 왔습니다. 잘 가져가겠습니다.
Commented by AyakO at 2007/11/16 10:18
Nikins //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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