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15일
제 072 MS 소대 18화 : 커밍아웃
어느새 마음의 부담이 되고 있던
건담 팩트 파일
150 +1 호로 드디어 대망의 완결
헉헉 책꽂이 한 칸을 다 차지하네
...이제 보관용 파일 홀더만 대략 10개쯤 더 구하면 된다(어이)
아우도무라는 인도양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어이, 미겔. 대단하지, 천연 참치를 낚는다는 건 쉽지 않다고"
라는 것을 보니 아우도무라의 수상 이동 중에 낚시를 하던 072 히로시 소위는 한 마리 잡은 모양이었다.
"소위님. 야생 참치는 전멸위기종이라고요"
"한 마리 정도는 아무도 모르잖아? 모두 모여서 흔적도 안 남기고 먹어버리면 증거도 안 남는다고. 코우 일행이 마을에서 돌아오면 축배로 삼자고"
이렇게 밝은 태도를 보이는 것이 사실은 포우 아라가키를 죽음으로 내몬 것에 대한 후회를 드러내지 않기 위한 연기라는 것을 미겔 레몬 조장은 잘 이해하고 있었다. 그래서 함께 낚시를 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 때, 지온 마을에 잠입한 코우 우라키 소위로부터 긴급 통신이 들어왔다.
"미노프스키 입자가 짙어. 통신이 깨끗하진 않군"
자다 일어난 하야토 코바야시는 불길한 듯 말했다.
"이 마을은 지온 잔당 같은 게 아닙니다. 전원 지온 마니아 코스플레이어였습니다"
"무슨 소리지"
"이 마을 근처에 있는 광산, 한 때는 지온의 기지였습니다. 거기서 물자들을 훔쳐낸 것 같아요. MS라고 생각했던 것도 그냥 고철덩어리였습니다. 이 마을은 지온을 좋아하는 밀리터리 오타쿠들이 지은 마을입니다"
"바보같군. 소위, 빨리 돌아와라"
"그리고 하야토 함장님께 부탁이 있습니다"
"뭐지"
"우리 4명은 이 마을에 머물고 싶습니다"
"뭐라고?"
"사실은 지금 깨달은 건데, 와이프 니나가 임신중독증이더랍니다. 이 마을 의시가 그렇게 진단했어요. 게다가 조사해보니 모라 중위도 임신중, 이쪽은 분명히 키스의 아이입니다"
"어이 어이"
"부탁드립니다"
"내게도 임신 중인 처가 있지만, 이렇게 카라바 활동을 계속 하고 있다고. 멋대로 구는 건 용서못해"
그 때 아무로 레이가 끼어들었다.
"알았어, 내가 하야토를 설득하지"
"아무로?"
"저 두 사람에겐 파일럿으로서의 적성이 없어. 작전행동 중에 피임 관리도 제대로 못 하는 자는 군인으로서 실격이야. 이쪽에서 내쳐주지"
"고맙습니다"
"두 사람에게 전해줘. 예쁜 아이 낳으라고"
"면목없습니다"
통신이 끊겼다.
하야토는 꾸찢듯 아무로의 마음약함을 지적했다.
"솔직히 말해, 저 4명은 072 히로시 소위의 부하치곤 떨어져서 언젠가 내보낼 생각이긴 했어. 좋은 기회긴 하지만, 제대시킨 건 의외네"
"아무로가 한 말 말야..."
"응?"
"작전행동 중의 피임... 나 들으라고 한 소린 아니겠지"
"아, 그거"
"프라우와의 결혼에 아무로도 동의했었잖아. 게다가 프라우가 임신했을 땐 난 아직 발물관 관장이었고"
"그냥 튀어나온 말이야. 네 행복이 특별히 질투난다는 건 아냐"
"그래 그래"
아무로는 쓴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그 때 새로이 마을에 정착한 4명을 환영하는 잔치가 시작되어, 평범한 마을 아가씨라고 생각했으나 사실은 촌장이었던 미우 나카무라의 제의에 따라 건배가 벌어지고 있었다.
출연 모델 : 촌장 미우 나카무라
건담 팩트 파일
150 +1 호로 드디어 대망의 완결
헉헉 책꽂이 한 칸을 다 차지하네
...이제 보관용 파일 홀더만 대략 10개쯤 더 구하면 된다(어이)
아우도무라는 인도양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어이, 미겔. 대단하지, 천연 참치를 낚는다는 건 쉽지 않다고"
라는 것을 보니 아우도무라의 수상 이동 중에 낚시를 하던 072 히로시 소위는 한 마리 잡은 모양이었다.
"소위님. 야생 참치는 전멸위기종이라고요"
"한 마리 정도는 아무도 모르잖아? 모두 모여서 흔적도 안 남기고 먹어버리면 증거도 안 남는다고. 코우 일행이 마을에서 돌아오면 축배로 삼자고"
이렇게 밝은 태도를 보이는 것이 사실은 포우 아라가키를 죽음으로 내몬 것에 대한 후회를 드러내지 않기 위한 연기라는 것을 미겔 레몬 조장은 잘 이해하고 있었다. 그래서 함께 낚시를 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 때, 지온 마을에 잠입한 코우 우라키 소위로부터 긴급 통신이 들어왔다.
"미노프스키 입자가 짙어. 통신이 깨끗하진 않군"
자다 일어난 하야토 코바야시는 불길한 듯 말했다.
"이 마을은 지온 잔당 같은 게 아닙니다. 전원 지온 마니아 코스플레이어였습니다"
"무슨 소리지"
"이 마을 근처에 있는 광산, 한 때는 지온의 기지였습니다. 거기서 물자들을 훔쳐낸 것 같아요. MS라고 생각했던 것도 그냥 고철덩어리였습니다. 이 마을은 지온을 좋아하는 밀리터리 오타쿠들이 지은 마을입니다"
"바보같군. 소위, 빨리 돌아와라"
"그리고 하야토 함장님께 부탁이 있습니다"
"뭐지"
"우리 4명은 이 마을에 머물고 싶습니다"
"뭐라고?"
"사실은 지금 깨달은 건데, 와이프 니나가 임신중독증이더랍니다. 이 마을 의시가 그렇게 진단했어요. 게다가 조사해보니 모라 중위도 임신중, 이쪽은 분명히 키스의 아이입니다"
"어이 어이"
"부탁드립니다"
"내게도 임신 중인 처가 있지만, 이렇게 카라바 활동을 계속 하고 있다고. 멋대로 구는 건 용서못해"
그 때 아무로 레이가 끼어들었다.
"알았어, 내가 하야토를 설득하지"
"아무로?"
"저 두 사람에겐 파일럿으로서의 적성이 없어. 작전행동 중에 피임 관리도 제대로 못 하는 자는 군인으로서 실격이야. 이쪽에서 내쳐주지"
"고맙습니다"
"두 사람에게 전해줘. 예쁜 아이 낳으라고"
"면목없습니다"
통신이 끊겼다.
하야토는 꾸찢듯 아무로의 마음약함을 지적했다.
"솔직히 말해, 저 4명은 072 히로시 소위의 부하치곤 떨어져서 언젠가 내보낼 생각이긴 했어. 좋은 기회긴 하지만, 제대시킨 건 의외네"
"아무로가 한 말 말야..."
"응?"
"작전행동 중의 피임... 나 들으라고 한 소린 아니겠지"
"아, 그거"
"프라우와의 결혼에 아무로도 동의했었잖아. 게다가 프라우가 임신했을 땐 난 아직 발물관 관장이었고"
"그냥 튀어나온 말이야. 네 행복이 특별히 질투난다는 건 아냐"
"그래 그래"
아무로는 쓴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그 때 새로이 마을에 정착한 4명을 환영하는 잔치가 시작되어, 평범한 마을 아가씨라고 생각했으나 사실은 촌장이었던 미우 나카무라의 제의에 따라 건배가 벌어지고 있었다.

# by | 2007/10/15 01:16 | Work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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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은 이런 것도 잘 해야 되나효 ㅜㅜ
요즘의 밀리터리 밸런스는 압도적으로 연방군 쪽이 우세 -ㅠ-
-ㅠ- // 아니 어쩌다가 그런 비극이
역시 건담빨의 렌뽀......
여름에만해도 압도적으로 지온이 우세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