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07일
제 072 MS 소대 6화 : 출격
요즘 집에 너무 못 들어온다 -ㅠ-
"포우 아라가키 말야. 역시 무섭단 말이지"
"072 소위도 그래. 그 시뮬레이션을 클리어한 건 그 사람 뿐이라고"
코우 우라키 소위는 척 키스 소위와 오후의 한담을 나누고 있었다. 072 히로시 소위는 지금 미겔 레몬 조장과 함께 시뮬레이션 중이었다.
"안 돼, 한 수 더 앞을 읽어야지. 감각적으로 움직이는거야. 생각하고 나서 움직일 시간은 없어"
"그런 추상적인..."
"원래 뉴타입이란 건 추상적이야"
포우 아라가키와의 대전 시뮬레이션에서 미겔은 조금씩 조금씩 격추당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늘려 나가고 있었다. 그건 그것대로 대단한 일이었다.
포우 아라가키는 072 히로시를 빤히 쳐다봤다.
"저 사람의 마음은 적을 쓰러뜨리겠다는 일념으로 가득 차 있어요. 이렇게 슬픈 기분으로 싸우는 것도 괴로운 일이겠어요"
"그렇겠지. 하지만, 지금은 그게 미겔의 힘이 되고 있어"
"그런가요..."
그렇게 1개월이 지났다.
어떻든 3명의 파일럿은 30주간은 격추당하지 않을 정도가 되었다. 특히 코우 우라키 소위는 기계의 조작에 헛동작이 없어 감각적인 조작을 바로 받아들일 수 있어서 3명 중 가장 길게 버틸 수 있었다. 그래도 미션 클리어는 못 하지만 처음 시작할 때와 비교하면 장족의 발전을 이룬 것이었다.
그리고 손님이 나타났다.
카이 시덴 대신 왔다고 했다. 이름은 죠브 죤. 카라바의 인물이었다.
"금일 14시 아우도무라가 상공을 통과합니다. 이 기지에 있는 이들은 그 아우도무라에 승함하라는 지시입니다"
"가루다급 아우도무라인가"
"네"
"승함 방법은?"
"이 기지에는 3기의 네모와 그만큼의 도 다이가 있습니다. 그걸로 승함하는 겁니다. 저도 동행하겠습니다"
"카이는?"
"카이씨는 볼 일이 있어서 아프리카로 갔습니다"
"바쁘구먼"
14시 정각까지 기체를 정비하면서 072 히로시는 카이의 친서를 읽어나갔다. 친서 안에는 포우 아라가키에 관련된 조사 자료가 들어 있었다.
"포우는 오키나와 출신으로, 그녀의 어머니와 유키에 카와무라 준장은 친구였었군. 그 유키에 카와무라 준장도 사야카 이소야마 전 소장과 함께 행방불명. 코웬 각하 휘하의 장교들은 전부 그렇군."
시간이 됐다.
072 히로시와 코우, 그리고 크시는 MS에, 다른 자들은 각자 도다이에 탑승했다. 포우는 미겔과 같이 탔다.
"좋아, 072 소대. 출격이다"
아우도무라를 향해 일행은 날아 올랐다.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새로운 만남에 대해서 전혀 예상도 못한 체....
# by | 2007/10/07 03:33 | Work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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