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즈 2004년 8월호 (1)



(주) 게임문화

흥미기획 - 방학 때는 게임을 하자!
난입 기고 - 방학이라 하면 역시 넘치는 시간


이 달의 공략까지 끝내고 나서(타이틀이 타이틀인 만큼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키노피오 기자님(이었나 홍바박 기자님이었나)과 잡담을 하다가 떠맡게 된 원고. 여름 방학을 맞이하야 방학 때 즐기는 게임에 관한 흥미 기획을 싣는데 한 페이지 정도 채워달라며 예시 원고(누구 것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를 받았다.
잠시 머리를 굴린 나는 방학의 특징인 '남아도는 게 시간'이라는 점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즉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혹은 평소에는 시간이 아까워서 도저히 할 수 없는) 타이틀들에 대해 간단히 썰을 풀기로 한 것.
개인적인 경험담을 주로 해서, 돌이켜보면 시간낭비에 지나지 않았던 제노기어스에 투자한 99시간과 티어링 사가에 투자한(이건 결국 때려치웠으니... 맵 3개인가 남겨두고...) 100여시간에 대한 잡담. 그 외에 공전절후의 씨발스러운 쿠소게 인어의 낙인과, 캐릭터만 보고 게임을 구입하는 버릇을 고치게 만들어준 고마운 소프트 정령소환 ~프린세스 오브 다크네스~에 대해서도 몇 마디(여담이지만 정령소환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양반은 그 후 그림체가 망가져서 보기도싫어졌더라).
...사실은 수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를 갈았던 제노기어스를 대놓고 깔 수 있어서 좋았던 원고였다. 다만 '제노기어스를 한 게 왜 시간낭비인가'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 조금 더 머리를 굴려야하긴 했지만.

by AyakO | 2005/04/04 10:01 | Arbeit macht Frei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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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그린필드 at 2005/04/05 18:16
제노기어스. 친구가 해 본 말로는 게임 돌입하기 전 앞의 말 주절거리는 게 빽빽한 공략 3페이지를 넘겨서 때려쳤다 그러더군요(...). 정작 저는 꽤 해보고 싶은 게임이지만.
Commented by AyakO at 2005/04/06 10:44
게임이 아니라 무슨 소설... 특히 2번째 CD는 뭐라고 변명해도 용서가 안 됩니다
Commented by 鬼畜の100 at 2005/04/09 00:09
2번째 시디는..참...OTL스럽죠..
왠 무대에 조명?;; 너네 연극하냐?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_-;;
Commented by AyakO at 2005/04/10 04:10
100 // 귀차니즘의 결정체..라고나 할까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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